'8등신 송혜교'라 불리며 화려하게 데뷔했던 모델 겸 배우 정가은. 늘씬한 몸매와 시원시원한 이목구비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그녀가, 이제는 '싱글맘'이자 '택시 기사'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대중 앞에 섰습니다. 최근 그녀가 SNS에 공개한 소탈한 일상복은, 화려했던 과거를 뒤로하고 오직 딸을 위해 세상에 맞서는 그녀의 용감하고도 숭고한 현재를 고스란히 보여줍니다.

실용성과 세련미,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엄마'의 데일리룩
사진 속 정가은의 스타일은 꾸밈없이 실용적이면서도, 본연의 패션 감각을 잃지 않은 모습입니다. 심플한 회색 티셔츠에 밝은 톤의 데님 쇼츠를 매치한 룩은, 아이와 함께 편안하게 활동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리얼 엄마룩'입니다. 발 편한 플랫 샌들까지, 모든 아이템이 활동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듯 보입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스트라이프 니트 상의와 짙은 색상의 데님 팬츠로 한층 더 세련된 캐주얼룩을 선보였습니다. 경쾌한 패턴과 안정감 있는 컬러 조합은, 바쁜 육아 일상 속에서도 자신을 가꾸는 것을 잊지 않는 그녀의 단단한 자존감을 느끼게 합니다. 화려함 대신 담백함과 실용성을 택한 그녀의 옷차림은, 지금 그녀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무엇인지를 짐작하게 합니다.
생활고 고백, "딸에게 모든 걸 해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
이처럼 씩씩해 보이는 그녀에게도 깊은 아픔과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정가은은,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붉힌 가슴 아픈 고백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