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살 넘어 절대 빌려주면 안 되는 돈" 3위 계모임, 2위 보증금, 1위는?

60살이 넘으면 돈을 버는 것보다 지키는 일이 더 중요해진다. 한 번 잃은 돈은 다시 모으기 어렵고, 돈 문제는 가까운 사람과의 관계까지 무너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오래 살아본 사람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돈을 잃는 가장 큰 이유는 투자보다 사람을 믿고 빌려준 돈인 경우가 많다고. 그래서 노년일수록 돈을 빌려줄 때는 더욱 신중해야 한다.

3위. 계모임이나 공동 모임에 넣는 돈

오랜 친분만 믿고 계모임이나 공동 자금을 시작하는 경우가 있다. 처음에는 서로를 믿지만 시간이 지나면 돈 문제로 갈등이 생기는 사례도 적지 않다.

친분은 오래갈 수 있어도 돈은 계산이 분명해야 한다. 관계를 지키고 싶다면 큰돈이 오가는 일일수록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2위. 대신 마련해 주는 보증금

형편이 어렵다며 전세금이나 월세 보증금을 대신 마련해 달라는 부탁을 받을 때가 있다. 좋은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돌려받지 못해 마음고생을 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보증금은 금액이 큰 만큼 문제가 생기면 노후 자금까지 흔들릴 수 있다. 선의만으로 결정하기에는 부담이 너무 큰 돈이다.

1위. 차용증도 없이 빌려주는 돈

가장 위험한 것은 가까운 사이라는 이유로 아무런 기록도 남기지 않고 돈을 빌려주는 일이다. "금방 갚을게"라는 말만 믿었다가 관계도 돈도 함께 잃는 경우가 적지 않다.

돈보다 사람을 믿고 빌려줬지만, 막상 문제가 생기면 기억도 책임도 달라지는 경우가 있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약속을 분명히 하는 것이 서로를 위한 배려가 될 수 있다.

계모임에 넣는 돈, 대신 마련해 주는 보증금, 그리고 아무런 약속 없이 빌려주는 돈. 노후의 자산은 한순간의 선의보다 오래 지킬 지혜가 더 중요하다.

나이가 들수록 돈은 많이 버는 것보다 잃지 않는 것이 더 큰 재산이다. 결국 가장 현명한 사람은 돈을 아끼는 사람이 아니라, 돈 때문에 소중한 관계까지 잃지 않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