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물가에?" 반찬 13가지 '5000원'…부산 노부부 착한 백반집 감동
김송이 기자 2024. 7. 3. 08:18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외식 물가 고공행진에 만 원짜리 한 장으론 점심 한 끼 때우기도 버거워진 때에 10여 가지의 반찬을 곁들인 5000원 백반집을 발견해 감동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산 노부부 식당'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 씨는 "조금 전 납품 갔다가 부산 어딘가의 식당에 들어갔다. 혼밥 가능하냐고 물어보니 가능하다고 해서 백반을 주문했다"며 말문을 열고, 사진을 첨부했다.
사진에는 배추김치, 열무김치, 달걀부침, 깻잎무침, 가지무침, 콩나물무침, 두부조림, 고등어무조림 등 13가지에 이르는 반찬과 함께 시래깃국, 고봉밥이 담겨 있었다.
A 씨는 사진 속 백반이 5000원이라고 밝히며 "노부부가 운영하는 곳인데 어떻게 이게 5000원인지 너무 감사하게 먹고 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식당들 정말 감사하다. 요즘 같은 세상에 김밥도 5000원인데"라며 "요즘 바가지다 뭐다 안 좋은 뉴스만 나오는데 밥 한 끼 행복 가득 먹고 왔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있을 건 다 있네. 단골 하세요", "어딘지 제발 알려주세요", "진수성찬이다. 우리 동네 식당이었으면 좋겠다", "고봉밥까지 담아서 너무 싸게 파시는 거 아닌지. 사장님이 봉사하는 수준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저렴한 가격에 놀라워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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