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딱 절정이에요!" 전국 수국 명소 BEST 5, 5월 말까지 가야 해요

봄이 가고 여름이 오기 전, 계절의 끝자락을 장식하는 꽃이 있습니다.
활짝 핀 꽃송이가마치 물방울을 머금은 듯 탱글탱글하고, 파스텔처럼 번지는 색감이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시원해지는 꽃.
바로 수국입니다.
흔히 여름 꽃이라 생각 하지만 사실 5월 말부터 6월 초가가장 색이 맑고 예쁜 시기라는 것, 혹시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지금 떠나야 가장 아름다운 전국 수국 명소 BEST 5를 소개합니다. 늦기 전에, 5월의 마지막 주말을 수국으로 물들여 보세요.

푸른수목원 (출처 : 네이버 플레이스)

1. 서울 푸른 수목원 – 도심 속에서 만나는 수국 정원
먼 곳까지 갈 시간이 없다면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푸른 수목원을 추천합니다.
도심 한가운데아담하게 자리 잡은 이곳은 매년 5월 말부터 수국 군락이 장관을 이루는 서울의 숨은 명소입니다.
파란색, 보라색, 분홍색 수국이 산책길을 따라 끝없이 펼쳐져 도시 속에서도 제대로 된 수국 산책을 즐길 수 있죠.
입장료도 무료라 가볍게 카메라 하나 들고산책하듯 다녀오기에 딱 좋은 장소입니다.

월미공원 (출처 : 한국관광공사)

2. 인천수목원 & 월미공원 – 수도권 숨은 수국 명소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인천수목원(인천대공원 내)은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수국 군락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잘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파스텔 톤 수국이 꽃길을 이루고 있어가족 단위 나들이, 커플 산책 코스로 인기가 높습니다.입장료는 무료이며,주말보다 평일 방문을 추천합니다.

또 다른 인천 명소로는 월미공원이 있습니다.월미도 하면 바다만 떠올리지만,월미공원 산책길을 따라 피어난 산수국도 여름을 알리는 풍경이죠.전망대를 오르는 길목에서수국과 함께 바다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명소로 추천할 만합니다.

태종대 (출처 : 한국관광공사)

3. 부산 태종대 수국길 – 해안 절경과 함께 걷는 수국 산책로
바다와 수국을 함께 담고 싶다면 부산 태종대 수국길이 정답입니다.
태종대 해안산책로를 따라 수국이 터널처럼 이어지는 이곳은 남해 바다를 배경으로 수국을 즐길 수 있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명소죠.

매년 6월 초가 가장 화려하지만 5월 말부터 이미 꽃이 피기 시작해 사람 붐비기 전 미리 다녀오길 추천합니다.
절벽 위 바다를 내려다보며 수국길을 걷는 기분, 직접 가보지 않으면 설명하기 힘들 만큼 특별합니다.

오동도 (출처 : 네이버 플레이스)

4. 전남 여수 오동도 – 동백꽃의 섬에 피어나는 수국 물결
여수 오동도는겨울 동백꽃으로 유명 하지만 초여름에는 수국 명소로 변신합니다.
섬 곳곳 산책로를 따라 진한 보라색, 푸른빛 수국이바다를 배경으로 끝없이 이어지죠.
바다 내음 가득한 숲길을 걷다 보면수국이 만들어내는 화사한 풍경에 절로 발걸음이 느려질 거예요.
여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오동도 수국길도 꼭 코스에 넣어보세요.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출처 : 한국관광공사)

5. 제주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 제주도 수국 명소의 정석
제주도까지 간다면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을 추천합니다.
제주의 푸른 하늘 아래 넓게 펼쳐진 수국 정원은 그야말로 사진 속 풍경을 현실로 옮겨 놓은 듯한 곳이죠.

아이들과 함께 가도 좋고, 연인과 사진을 남기기에도 최고의 장소입니다.
특히 5월 말부터 6월 초가가장 색이 선명하고 예쁜 시기라서둘러 방문하는 걸 추천합니다.


지금 아니면, 1년을 기다려야 해요
수국은짧게 피고 금방 지는 꽃입니다. 지금 이 순간을 놓치면 다시 1년을 기다려야 하는 꽃이죠.
이번 주말, 가까운 수국 명소로 잠시 바람 쐬러 떠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