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 에어컨 실외기 17대 훔친 60대 구속
새벽 시간 중고 가전 매장 밖에 진열된 에어컨 실외기를 훔쳐 고물상에 팔아넘긴 6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대전 동부경찰서는 지난 6월 20일부터 이달 1일까지 동구 삼성동 일대 중고가전 매장 2곳을 돌며 천여만원 상당의 에어컨 실외기 17대를 6차례에 걸쳐 훔친 62살 남성 A 씨를 붙잡아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일정한 거주지가 없는 A 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에 나섰으며, 경찰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CCTV 사각지대에 주차한 뒤 번호판도 가리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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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진 취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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