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강동원을 외모로 이겼다는 꽃미남 배우
영화 TMI
1.<초능력자> - 천하의 강동원을 외모로 이겼다는 남자 조각상 배우
-2010년 영화 <초능력자>는 강동원과 고수의 출연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두 꽃미남의 캐스팅이라는 점이 주목을 받았는데, 전설의 미남으로 불린 강동원에 못지않은 고수의 외모 덕분에 외모에서 강동원을 이겼다는 이야기가 나왔을 정도였다.
-나중에 강동원의 말에 의하면 고수를 직접 보고 왜 '고비드'라고 불렀는지 알았다고 말하며
너무 잘생겨서 처음 봤을 때 ‘으와’하는 생각이 들었다. 진짜 남자답고 젠틀하고 잘 생겼다 생각한다."
라고 말하며 특히 고수의 눈이 가장 큰 매력 포인트라고 언급했다.
2.<신과함께 - 죄와 벌> - 차태현이 죽음을 맞이하는 오프닝 관련 비하인드
-차태현이 시작하자 마자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오프닝 장면. 이 장면이 촬영된 곳은 KNN 부산경남방송국으로 8월말 촬영되었다.
-하필 이날 촬영장 전체를 찍어야 할 촬영용 드론이 사고로 추락해 카메라 렌즈까지 박살나는 사고가 있었다. 제작진 입장에서는 진짜 참사가 발생한 셈.
-차태현은 이날 입은 소방관 의상을 여름때 부터 입어야 해서 몇개월간 더위로 고생해야 했다. 제작진과 동료배우들은 그런 차태현의 모습이 안스러워 보였는데, 촬영시기가 어느새 겨울까지 이어지면서 나중에는 그 의상이 부러웠다고 한다.
-김자홍역의 차태현, 혜원맥역의 주지훈 등 원작속 인물들이 실사로 등장한 첫 장면이었다. 이중 원작 팬들의 눈을 사로잡은 인물은 덕춘역의 김향기였다. 원작속 모습과 너무 닮은 외형에 수많은 대사를 요리조리 설명하는 연기력에 큰 호평을 받았다. 놀랍게도 촬영당시 그녀는 고등학교 1학년 이었다고 한다.
3.<마녀> - 원래 영화의 엔딩은 제주도가 아닌 태국의 어느 호텔
첫 오프닝이 미국 의회라는 과감한 설정이었지만 삭제된 것처럼, 원래 결말 장소도 태국의 어느 호텔이었다. 그런데 이 장면의 경우 예산이 부족해서 해외 로케이션을 취소해야만 했다. 결국 닥터 백의 동생이 등장하는 장면은 제주도의 어느 고급 건물에서 마무리했다.
4.<무뢰한> - 겨울에 촬영한줄 알았는데 사실 매우 더운 여름날
김혜경의 싸늘한 마음과 운명을 대변한 듯한 영화의 마지막 장면. 역시나 어두운 화면과 추워 보이는 배경, 입김 탓에 정말 추운 겨울날 촬영했겠구나 생각했는데 사실은 매우 더운 여름날 촬영한 장면이었다. 주어진 촬영 일정에 여름이 포함되었던 탓에 이 기간안에 촬영을 마무리해야 했다. 어쨌든 배우들의 연기와 후반작업으로 관객을 완벽히 속인(?) 대표사례였다.
5.<가장 보통의 연애> - 너무나 뻔뻔하게 음담패설 연기를 잘한 공효진
-선영이 술 때문인지 고깃집에서 재훈을 향해 현재 회사에서 준비중인 콘돔 광고에 대해 아무렇지 않은듯 크게 이야기 한다. 이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그 이야기를 듣고 쳐다보고…재훈만 민망함을 느낀다.
-해당 장면을 보면 공효진이 너무나 아무렇지 않은듯이 뻔뻔하게 음담 패설을 발산하는데, 이 애드리브 같은 대사 장면은 공효진이 실제 대사를 다 외우고 자연스럽게 연기한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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