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주아→정호영 교체' 차상현호,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 확정... 남자 대표팀, 신호진→방강호 교체

심혜진 기자 2026. 9. 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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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국가대표 미들블로커로 활약한 미들블로커 정호영이 올해 아시아배구연맹(AVC)컵 최종 명단에서 제외됐다. 2025년 7월 13일 일본 지바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프랑스전에서 환호하고 있는 정호영./FIVB 제공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할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최종 엔트리가 확정됐다.

대한배구협회는 3일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여자배구대표팀 최종 엔트리 12명을 확정했다"며 "세터 2명, 리베로 1명, 아포짓스파이커 2명, 아웃사이드히터 4명, 미들블로커 3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고 전했다.

세터에는 김다인(현대건설), 이수연(한국도로공사)이 선발됐으며, 리베로에는 한다혜(SOOP)가 이름을 올렸다. 아포짓스파이커에는 나현수(현대건설), 박은서(SOOP)가 포함됐고, 아웃사이드히터에는 주장 강소휘(한국도로공사), 육서영(IBK기업은행), 이예림(현대건설), 김효임(GS칼텍스)이 포진한다. 미들블로커에는 박은진(정관장), 이다현(NEC 레드로케츠), 정호영(정관장)이 선발됐다.

아시아선수권 대회 때와 명단이 조금 바뀌었다. 대회에서 어깨 부상을 당한 이주아(IBK기업은행)가 빠지고 정호영이 발탁댔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베트남, 홍콩, 카타르와 D조에 편성됐다. 조별리그에서는 각 조 1위와 2위가 8강에 진출하는 가운데, 대표팀은 9월 16일 오후 4시 홍콩과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9월 17일 오후 1시 카타르, 9월 18일 오후 4시 베트남과 차례로 맞붙는다. 세 경기는 모두 파크 아레나 코마키에서 열린다.

대회를 앞둔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은 1일 저녁 진천선수촌에 소집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 대표팀은 진천선수촌에서 조직력 강화와 전술 훈련 등을 진행하며 경기력을 끌어올린 뒤, 13일 오전 10시 35분 KE741편으로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를 대비하여 훈련중이던 남자 대표팀 엔트리에도 변화가 있다. 아포짓 신호진이 바레인과의 연습경기 도중 발바닥 타박상을 입어 대회에 나갈 수 없게 됐다. 협회는 "가벼운 부상으로 파악되었지만, 대표팀 라미레즈 감독은 대회 출전보다는 치료에 집중하여 아시안게임을 대비하는 것이 우선이라 판단하고 신호진을 방강호(한국전력)로 긴급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방강호는 뛰어난 공격력과 안정적인 수비 능력을 두루 갖춘 선수로, 지난해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2025 FIVB 세계남자U19배구선수권대회에서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한국의 8강 진출에 기여했다. 특히 큰 신장을 활용한 공격력과 안정적인 리시브 능력을 바탕으로 일찌감치 유망주로 주목받았으며, 2025-2026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한국전력의 지명을 받았다.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12명)

세터 : 김다인(현대건설), 이수연(한국도로공사)

리베로 : 한다혜(SOOP)

아웃사이드히터 : 강소휘(한국도로공사), 김효임(GS칼텍스), 육서영(IBK기업은행), 이예림(현대건설)

아포짓스파이커 : 나현수(현대건설), 박은서(SOOP)

미들블로커 : 나현수(현대건설), 박은서(SOOP)

2026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배구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14명)

세터 : 한태준(우리카드), 황승빈(현대캐피탈)

리베로 : 박경민(현대캐피탈), 김영준(우리카드)

아웃사이드히터 : 허수봉(현대캐피탈), 정한용(대한항공), 임성진(국군체육부대), 방강호(한국전력)

아포짓스파이커 : 임동혁(대한항공), 임재영(대한항공)

미들블로커 : 이상현(국군체육부대), 차영석(KB손해보험), 최준혁(대한항공), 박창성(OK저축은행)

한국전력 방강호가 많은 기대 속에 프로 두 번째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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