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팬 폭행 목격자 등장 “제시 잘못 없어, 가해자 통제 불가한 상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제시가 미성년자 팬 폭행을 방관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해당 사건의 목격자가 나왔다.
10월 28일 제시와 소셜 계정 팔로우를 맺고 있는 나이지리아계 미국 가수 헨리는 소셜 계정에 "사건 당일 밤 공개된 영상에 등장하는 목격자"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하지원 기자]
가수 제시가 미성년자 팬 폭행을 방관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해당 사건의 목격자가 나왔다.
10월 28일 제시와 소셜 계정 팔로우를 맺고 있는 나이지리아계 미국 가수 헨리는 소셜 계정에 "사건 당일 밤 공개된 영상에 등장하는 목격자"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헨리는 음악 산업에 종사하는 친구들 초대로 강남 카페에서 제시를 포함한 새로운 친구들을 처음 만났다고 운을 뗐다.
헨리는 당시 인원은 최소 12명이었다며 많은 사람이 술에 취해있었지만 제시와 자신은 술에 취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 남성팬이 친구 두 명과 함께 제시에게 다가와 사진을 요청했다. 늦은 시각 지친 상태였고 제시가 술에 취한 코알라를 돌보고 있는 상황이라 피곤하다고 설명하며 정중하게 거절했다. 그런데도 팬은 계속해서 '왜요?'라고 물었다"며 "우리가 떠나려 할 때 그날 밤 만난 남자가 폭력을 행사했다. 우리는 이유 없는 폭력 행위에 충격을 받고 혼란스러웠다. 제시는 당연히 겁에 질려 불안해했다. 우리는 이 남자를 개인적으로 알지 못했고 그 남자의 행동에 당황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헨리는 "나중에 알게 된 건 그가 한국 출신도 아니었다는 거다. 제시는 상황이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했지만 그 남자의 결정은 터무니없었다. 제시는 친구에게 전화해 도움을 요청했고 우리는 한블록 떨어진 식당에서 제시의 친구를 만나 진정하고 사건에 대해 논의했다. 그때 경찰이 와서 신분증을 요구했고 그 팬이 들어와 그들이 아니라고 말해 경찰이 떠났다"고 덧붙였다.
헨리는 "그녀는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다. 내가 거기에 있었고 모든 것을 직접 봤다"며 "어떻게 제시가 알지도 못하는 미친 어른 남자를 통제할 수 있냐. 제시가 나쁜 사람인 것처럼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걸 멈춰야 한다"고 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새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한 미성년자 팬이 제시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했다가 주변에 있던 남성에게 폭행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당시 제시는 별다른 대처를 하지 않고 폭행 현장을 떠난 것으로 전해져 '방관 의혹'에 휩싸였다.
제시는 이 사건과 관련해 1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제시는 가해자가 지인이라는 의혹을 부인하며 "때린 사람을 빨리 찾았으면 좋겠다. 벌을 받았으면 한다", "가해자는 친한 프로듀서(코알라)의 중국인 친구로 사건 당일 처음 만났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채시라 딸 김채니도 연예계 데뷔하나? 동반화보 속 미모+포스 엄청나
- 김혜수의 사진 한 장, 故 김수미 꽃다운 미모에 그리움 담아 ‘애도’
- 이상화, 근육 쫙 빠졌어도 애플힙은 여전‥감탄 나오는 몸매
- 이승기♥이다인, 결혼 후 첫 투샷‥허리 감싼 채 조세호 결혼식 참석
- 故김수미 생전 아들 아닌 며느리 서효림에 집 증여 각별 “엄마 가지마” 오열
- ‘하이킥’ 서민정 오랜만이야, 美 뉴욕서 깜짝 근황
- “호적서 팠다” 장동민, 故김수미와 절연은 무슨…악플에도 끝까지 양아들 [종합]
- 악플 세례 율희, 충격 폭로 “업소 다닌 최민환, 내 가슴에 돈 꽂아”(율희의 집)
- 한예슬이 한예슬 낳았다, 역대급 우월 유전자 깜짝 공개→자연미인 입증
- 김재중 친모, 子 입양 보낼 수밖에 없었던 사연 “상실감에 우울증”(인생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