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제천 상가·충주 주택 화재 잇따라

조진영 2022. 12. 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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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오늘 새벽 5시 20분쯤 제천시 의림동의 한 상점에서 불이 나 1시간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1층짜리 상가 한 동, 290여 제곱미터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새벽 2시 20분쯤에는 충주시 대소원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집 주인 63살 A 씨가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목 보일러에서 튄 불티가 건물 외벽에 쌓아둔 폐목재에 옮겨붙으면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조진영 기자 (123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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