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에이스 임시현, 월드컵 1차 대회 2관왕

KBS 2024. 4. 2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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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양궁의 에이스 임시현이 월드컵 1차 대회에서 2관왕에 오르며, 파리 올림픽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임시현과 김우진이 나선 혼성 단체 결승전, 스페인과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이 펼쳐졌는데 마지막 한 발 임시현이 침착하게 9점을 쐈고, 김우진도 10점을 명중시킵니다.

혼성 단체 금메달을 목에 건 임시현은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했는데요.

올림픽의 해, 첫 국제대회에서 2관왕에 오른 임시현 파리 올림픽 전망도 더 밝혔습니다.

다만, 남녀 단체전에서는 모두 은메달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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