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에서는 환자를 진료할 때 손톱부터 확인하게 했습니다.
손톱이 건강과 영양 상태를 투명하게 비춰 주는 지표이기 때문이죠!

일반적으로 손톱은 옅은 분홍색이지만,
손톱이 흰색을 띠면 간질환이나 빈혈을 의심해 봄직합니다.
푸른색 손톱은 손가락 말초까지 산소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다는 증거인데요,
특히 손톱이 파란색이면 폐나 기관지 이상이 있을 수 있고,
초록빛이 두드러지면 심장과 폐 이상을 추측할 수 있어요!
손톱이 노란 빛을 띠면 당뇨병이나 곰팡이성 세균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데요,
손톱이 검게 변하거나 어두운 갈색이면
피부암이나 흑색종일 가능성이 있고,
반대로 하얗게 변하면 만성 신장병과 당뇨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손톱이 단단하지 않고 물러졌다면 관절 이상 여부를 확인하셔야돼요!
손톱은 영양 상태도 알려주는데요, 건강한 손톱은
두께가 0.5㎜ 정도로 단단하고 매끈하며 윤기가 돌아요!
그런데 작은 충격에도 깨지거나 윗부분이 잘 갈라진다면,
비타민A, B 또는 단백질이 부족한 상태일 수 있답니다!

손톱 표면이 울퉁불퉁해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세로로 융기가 일어났다면 빈혈, 가로로 융기하면
신장병의 적신호일 수 있는데요,
아연 섭취가 부족하기 때문이거나
근래 특정 약물을 섭취했다면
그에 대한 반응일 수도 있으니 정확한 검진이 필요해요!

반점 또는 선이 생기는 것도 무심히 넘기면 안돼요!
손톱에 생긴 흰 반점은 칼슘과 비타민C가 부족하다는 신호입니다.
물결무늬가 생겼다면 칼슘 부족이 원인일 수 있는데요,
골다공증과 관절염 등 뼈 질환 여부를 함께 체크하는 것이 좋아요!
손톱 뿌리가 건조하거나 수면 부족과 컨디션 저하로 힘들 때는
손톱에 가로선이나 세로선이 나타나요.
다만 손톱 색깔과 반점은 어디까지나 지표이므로
최종 확인은 의사의 진단을 거쳐야 함은 물론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