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박신자컵]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말하는 세키 나나미의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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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량에 장점이 있어 데려왔다. 무엇보다 '성장하기 위해 한국에 왔다'는 자세가 마음에 든다. 힘든 운동도 군소리 없이 다 따라온다. 부족한 부분을 지적했을 때 캐치하는 것도 빠르다" 아산 우리은행은 3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금융 박신자컵 A조 용인 삼성생명과의 예선 경기에서 81-69로 승리했다.
그러면서 "(이날 35점을 넣은 건 상대의 빡빡한 일정 등의 영향이 있기 때문에) 아직 제 실력이라고 보기 어렵다. 활동량에 장점이 있어 데려왔다. 무엇보다 '성장하기 위해 한국에 왔다'는 자세가 마음에 든다. 힘든 운동도 군소리 없이 다 따라온다. 그리고 부족한 부분을 지적했을 때 캐치하는 것도 빠르다. 지난 시즌에 우리팀에 (김)단비 이외의 스코어러가 없는 게 흠이었는데, 그런 점에서 숨통을 터주길 기대한다. 그렇게 되면 단비도 (공격만 하는 게 아니라) 다른 쪽에도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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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량에 장점이 있어 데려왔다. 무엇보다 '성장하기 위해 한국에 왔다'는 자세가 마음에 든다. 힘든 운동도 군소리 없이 다 따라온다. 부족한 부분을 지적했을 때 캐치하는 것도 빠르다"
아산 우리은행은 3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금융 박신자컵 A조 용인 삼성생명과의 예선 경기에서 81-69로 승리했다.
에이스 김단비가 1쿼터 중반에 발목 부상을 코트를 떠나는 상황이 벌어졌다. 즉시 병원에 가야 하는 정도의 부상은 아니었으나, 선수 관리 차원에서 김단비는 남은 시간을 벤치에서 보냈다.
김단비의 공백으로 인한 경기력 하락은 없었다. 세키 나나미(3점슛 4개 포함 35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이민지(3점슛 1개 포함 23점 7리바운드 6스틸)가 폭발하는 등 우리은행은 2쿼터부터 여유 있게 달아나 승기를 챙겼다.
경기 후 인터뷰실을 찾은 위성우 감독은 "상대가 나흘 동안 세 경기를 치러서 힘든 부분이 있었을 것이다. 그래도 우리 선수들이 열심히 잘해줬다. 이번 박신자컵은 11월 개막할 정규리그를 위해 선수들의 특징을 파악하는 게 가장 중요했다"고 전했다.
이날 내외곽에서 맹활약한 나나미에 관해서는 "좋은 경험을 하고 있다. 아직 헷갈려 하는 부분이 있는데 정리할 시간 없이 (박신자컵에) 내려왔다. 조모상으로 일본에 다녀왔고, 감기로 컨디션이 안 좋아서 삼성생명전에서 힘들어하기도 했다. 일본에선 가드 역할을 많이 안 한 데다, 어리고 경기를 많이 뛴 선수가 아니다. 완급 조절과 타이밍 등에서 부족한 점은 있지만, 정리를 해주면 팀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날 35점을 넣은 건 상대의 빡빡한 일정 등의 영향이 있기 때문에) 아직 제 실력이라고 보기 어렵다. 활동량에 장점이 있어 데려왔다. 무엇보다 '성장하기 위해 한국에 왔다'는 자세가 마음에 든다. 힘든 운동도 군소리 없이 다 따라온다. 그리고 부족한 부분을 지적했을 때 캐치하는 것도 빠르다. 지난 시즌에 우리팀에 (김)단비 이외의 스코어러가 없는 게 흠이었는데, 그런 점에서 숨통을 터주길 기대한다. 그렇게 되면 단비도 (공격만 하는 게 아니라) 다른 쪽에도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원투 펀치로 승리를 견인한 이민지에 관한 질문엔 "지난 시즌보다 여유가 생기고, 농구가 늘었다. 감각적인 레이업 등을 보면 농구를 알고 하는 선수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 슛 터치감과 배포, 1대1 능력도 좋다. 2점슛을 따박따박 넣는 게 이민지의 장점 아닌가. 수비가 안 되면 게임에 뛸 수 없다고도 했는데, 리바운드와 궂은일도 많이 좋아졌다. 그렇지만 고등학생 때처럼 수비가 왔을 때 무리하게 들어가면 안 된다. 본인에게 수비를 붙여 패스할 줄 아는 시야를 가져야 한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승리로 2승 1패를 거둔 우리은행. 오는 5일 일본 후지쯔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면 4강 토너먼트에 오른다.
위 감독은 "후지쯔는 우리가 배워야 할 게 많은 팀이다. 우리 선수들이 좀 더 부딪치는 걸 배웠으면 한다"는 이야기로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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