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이상화’ 김민선, 빙속 월드컵서 500m 우승

2022. 11. 1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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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거리 간판인 김민선(23·의정부시청)이 처음으로 월드컵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선은 12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에서 37초 553의 기록으로 20명의 출전 선수 중 가장 빨리 결승선을 끊었다.

자신감을 얻은 김민선은 올 시즌 첫 월드컵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여자 빙상의 새로운 희망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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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9일 오후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57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겸 국제대회 파견선발전 여자부 500m 결승에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질주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거리 간판인 김민선(23·의정부시청)이 처음으로 월드컵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선은 12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에서 37초 553의 기록으로 20명의 출전 선수 중 가장 빨리 결승선을 끊었다.

이로써 김민선은 월드컵 포인트 60점을 차지하며 세계 랭킹 1위로 뛰어올랐다.

김민선은 ‘빙속여제’ 이상화 은퇴 이후 한국 여자 빙속을 이끄는 간판선수다. 그는 2017년 12월 2017-2018시즌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500m에서 이상화가 보유하던 주니어 세계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어렸을 때부터 단거리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차곡차곡 경험을 쌓은 김민선은 지난 시즌부터 본격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지난 2월에 출전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여자 500m에서 7위를 차지했고, 지난 3월 ISU 월드컵 파이널 여자 500m에선 동메달을 차지하며 생애 첫 월드컵 대회 입상에 성공했다. 자신감을 얻은 김민선은 올 시즌 첫 월드컵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여자 빙상의 새로운 희망이 됐다.

한편, 여자 500m 디비전B(2부리그)에 출전한 이나현(노원고)은 38초 862의 성적으로 1위에 올라 월드컵 포인트 28점을 챙겼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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