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감독 영화 대박났는데 배우 캐스팅 아쉽다 밝힌 이유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는 27일째 1위를 독주하고 있습니다. 3월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파묘'는 지난 19일 하루 동안 7만 1981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누적 관객은 945만 289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로 '검은 사제들' '사바하' 장재현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장재현 감독은 영화 '파묘' 관련 인터뷰에서 "봉길 캐릭터는 무조건 신인이 했으면 좋겠다 생각했다, 너무 쟁쟁한 배우들이 있으니까 신인 배우가 했는데 비슷한 연령대의 배우 리스트를 만들었는데 그때 이도현이 섭외 1순위, (신인 중에서)톱이었다, 캐스팅 당시 ‘더 글로리’가 주목받기 한참 전이었다 잠재력이 부글부글한 상태였다"며 이도현에 대해 밝혔습니다.

이어 장 감독은 "'더 글로리'로 그렇게 잘 될 줄은 몰랐다"며 "이도현을 캐스팅하고 열심히 찍었다, 이도현은 정말 잘 성장해서 세계적인 배우가 됐다 웬걸, 결과적으로 재수 없을 정도의 완벽한 캐스팅이 된 거다. (웃음)"고 생각을 전했습니다. 그는 "'더 글로리'가 빵 터지고 어땠느냐"는 질문에 "조심스럽게 웃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장재현 감독에게 이도현은 복덩이였습니다. 주가가 오르기 전에 ‘원픽’으로 모셔 온 신인이 적수 없는 스타로 성장했습니다. 배우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이 연기 장인이란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선배들이 깔아준 굿판을 ‘씹어 먹는다’고 해야 할까. ‘파묘’가 스크린 데뷔작인 이도현의 포텐이 터져주니 영화가 힘을 받고 훨훨 날았습니다.

2017년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데뷔한 이도현은 드라마 ’18 어게인’, ‘스위트홈’, ‘오월의 청춘’, ‘멜랑꼴리아’, ‘나쁜엄마’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청춘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했습니다.

그런 그를 일약 스타 반열에 오르게 한 작품은 ‘더 글로리’입니다. 작품의 화제성과 더불어 이도현의 촘촘한 연기와 존재감이 지금까지 언급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 군 복무로 활동을 중단했지만, 이도현에게 군백기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올해 상반기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운 ‘파묘’부터 올여름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스위트홈3’까지 작품에 살아 숨 쉬는 이도현과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도현은 오는 2025년 5월 제대 후 어떤 모습으로 대중을 사로잡을지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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