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의료계에 "대화의 장 나와달라…더 열린 자세로 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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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료계에 여야의정 협의체 등 대화의 장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재차 요구하면서, 열린 자세에 대한 의지를 표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는 그간 의료계와 정책 추진 과정에서 쌓여온 오해들이 대화와 협의를 통해 충분히 해소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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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료계에 여야의정 협의체 등 대화의 장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재차 요구하면서, 열린 자세에 대한 의지를 표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는 그간 의료계와 정책 추진 과정에서 쌓여온 오해들이 대화와 협의를 통해 충분히 해소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여야의정 협의체와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참여해 주시길 의료계에 다시 한번 간곡히 요청한다. 전제조건이나 사전적 의제를 정하지 말고 대화에 참여해주시라"고 했다.
박 차관은 "정부도 더 열린 자세로 진정성 있게 임할 것"이라며 "하루라도 빨리 대화의 장으로 나와 허심탄회하게 우리 의료의 미래에 대해 생각을 나눌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의사 인력 확충을 위한 수급추계위원회 구성에 대해서도 동참을 촉구했다.
인력수급추계위원회는 적정 의료인력 규모를 과학적으로 추계하기 위한 전문가 기구다. 공급자 단체가 추천한 전문가가 과반이 되도록 구성할 예정으로, 위원 추천은 오는 18일까지 받는다.
이와 관련 박 차관은 "정부는 위원회 구성 등에서 의료계와 접점을 찾기 위해 열린 마음으로 검토했다. 의료계에서도 위원을 추천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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