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의 대표 머슬카 머스탱과 호주 팰콘의 설계 DNA가 만나 새로운 탄생을 예고했다. 머스탱 GTD와 팰콘 특유의 디자인이 결합된 가상의 포드 토러스 GTD가 공개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머스탱 GTD의 강렬한 스포티 스타일과 팰콘의 4 도어 세단 바디가 만난 이 작품은 무척 흥미롭다. 과감한 에어로 패키지로 무장한 머스탱 GTD의 디자인 요소가 두드러진다.
전면부에는 뚱뚱한 프런트 립과 노란색 DRL을 내장한 헤드램프가 인상적이다. 후드 역시 파워풀한 V8의 존재감을 과시하는 듯한 근육질 디자인이다. 측면 바디라인에도 날카로운 엣지가 가미됐으며, 리어 윙 스포일러 역시 공기역학을 강조하고 있다.
무엇보다 머스탱 GTD에서 따온 알로이 휠과 브레이크 패키지가 존재감을 높인다. 이 렌더링이 암시하듯 가상의 포드 토러스 GTD는 머스탱 최상위 트림과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머스탱 GTD의 5.2L 슈퍼차저 V8은 최고 811마력의 괴물과 같은 출력을 낸다.
머스탱과 팰콘의 아이덴티티를 토대로 재해석된 4 도어 머슬 세단은 페이스리프트 토러스가 아닌, 새로운 제품 라인업을 상상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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