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건물 5775채 붕괴… 인력 2만4400명 투입"

김태욱 기자 2023. 2. 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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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터키) 정부가 강진으로 건물 5700여채가 붕괴됐다고 발표했다.

7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은 이날 "5775건의 건물이 붕괴된 것으로 파악됐다"며 "현장에 약 2만4400명의 구조 인력을 배치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6일 강진이 발생한 튀르키예에서는 밤사이 계속된 구조 작업으로 7800여명을 구조했다.

7일 오전 다시 구조 작업이 재개됐으나 추위 등의 악천후로 난항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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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이 7일(현지시각) "(강진으로) 건물 5775채가 붕괴됐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지진 발생 직후 튀르키예 이스켄데룬시 모습. /사진=로이터
튀르키예(터키) 정부가 강진으로 건물 5700여채가 붕괴됐다고 발표했다.

7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은 이날 "5775건의 건물이 붕괴된 것으로 파악됐다"며 "현장에 약 2만4400명의 구조 인력을 배치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6일 강진이 발생한 튀르키예에서는 밤사이 계속된 구조 작업으로 7800여명을 구조했다. 7일 오전 다시 구조 작업이 재개됐으나 추위 등의 악천후로 난항을 겪고 있다. 지진 발생 이후 규모 4.0 이상의 여진이 80차례 이상 지속되고 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지진으로 인한 희생자들을 위해 국가 애도기간을 선포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지난 6일 트위터를 통해 "국가 애도기간을 선포한다"며 "오는 12일까지 모든 국내외 공관에 조기가 게양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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