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집값 상승세 멈췄지만…전월세는 '달아올랐다'

유준상 기자 2026. 4. 22. 1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지역은 집값이 멈춰 선 반면 전세와 월세는 상승세가 더욱 가팔라지고 있다.

반면 전세와 월세는 상승세가 확대됐다.

월세의 경우 서구(0.74%), 동구(0.43%), 남동구(0.41%), 연수구(0.31%)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원주 인천시 도시계획국장은 "보유세 부담과 대출 규제 등의 영향으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면서 매매가격이 보합으로 전환됐다"며 "실수요 증가와 수급 불균형으로 전월세 가격은 상승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 연수구 연수지구 전경 / 뉴스1 ⓒ News1

(인천=뉴스1) 유준상 기자 = 인천 지역은 집값이 멈춰 선 반면 전세와 월세는 상승세가 더욱 가팔라지고 있다. 매매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간 사이 임대시장이 다시 달아오르며 시민들의 주거 전략이 '사는 것'에서 '버티는 것'으로 옮겨가는 모습이다.

인천시는 올해 3월 인천 주택 매매가격의 상승세가 멈추며, 전월(0.04%) 대비 0.00%를 기록해 보합세로 전환됐다고 22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연수구(0.18%), 부평구(0.15%), 동구(0.06%), 중구(0.02%)는 상승했지만 미추홀구(-0.04%), 남동구(-0.08%), 서구(-0.10%), 계양구(-0.13%)는 하락했다.

주택 매매 거래량도 감소했다. 올해 2월 기준 거래량은 3480건으로 전월(3668건) 대비 5.1% 줄었다.

반면 전세와 월세는 상승세가 확대됐다.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15%에서 3월 0.21%로 상승했고, 월세통합가격지수는 같은 기간 0.23%에서 0.38%로 상승 폭이 커졌다.

월세의 경우 서구(0.74%), 동구(0.43%), 남동구(0.41%), 연수구(0.31%)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전월세 거래량도 증가했다. 2월 기준 전월세 거래는 1만2918건으로 전월(1만2581건)보다 2.7% 늘었다.

시는 매매시장 위축과 달리 임대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이원주 인천시 도시계획국장은 "보유세 부담과 대출 규제 등의 영향으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면서 매매가격이 보합으로 전환됐다"며 "실수요 증가와 수급 불균형으로 전월세 가격은 상승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yoojoonsa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