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미치노에키는 1993년에 만들어진 개념이라 미치노에키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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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OG_START::https://maps.app.goo.gl/mmhke8772EAjrwRAA^#^欽明館 自動販売機コーナー · 3 Chome-11-6 Kawanishi, Iwakuni, Yamaguchi 741-0082 일본 ^#^★★★★☆ · 시장^#^https://lh5.googleusercontent.com/p/AF1QipPZWf9BJ6F2sTJ2E2KKrtADIv7x10PmyaQxrb8=w900-h900-k-no-p::OG_END_}}
흠명관(킨메이칸)이라는 도로변의 오래된 자동판매기 코너
친구와 이와쿠니에 놀러간 날, 차를 타고 가다가 보닌쟝의 쇼-와 센서가 강하게 반응하길래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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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봐도 오래돼보이는 겉모습
사진에 안찍힌 왼쪽으로는 빵집이 있다
그거 말고는 낡고 지저분한 화장실, 자판기, 의자테이블이 전부
저 주황색 간판이 빵집 간판인데.. 2년 전 사진을 보니 훨씬 더 근본있는 쇼와의 빛바랜 코카 코-라 광고가 있었더라..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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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은 보시다시피 뭐 아무것도 없음
딱 우리나라 옛날 국도변 휴게소 느낌
우동, 소바, 라멘을 파는 투박한 자판기 3대
그외는 전부 흔하게 볼수 있는 음료수 자판기였음
우동 자판기는 고장이라 못사먹고 대신 라멘 자판기 사먹음
사진은 깜빡해서 없는데 가격은 300~350엔이었고 저렴한데다 맛도 자판기 라멘 치고는 퀄리티 높아서 속으로 놀랬음
근데 고장났다던 저 우동자판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표시를 닉시관으로 하고있음
대충 리뷰 보니까 1971년부터 쓰던 거라던데 사실이라면 50년 넘게 이상태로 관리하는 사람도 대단하다고 느꼈음;;
커피 자판기랑 껌 자판기는 못쓰는 모양인듯
ㄹㅇ 쇼와감 충만해서 고장나도 상관없지 않나 싶었음
전반적으로는 이런 분위기임
30분정도 머물렀는데 중간중간 사람들도 한두명씩 오고, 뭣보다 나중에 검색해보니 저기가 일본내에서도 몇 안남은 우동, 라멘 자판기가 있는 곳으로 자판기 하나때문에 타 현에서도 차타고 올 정도로 꽤 유명한 모양임
과연 다시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만 길가다 우연히 보물 하나 발견한 기분이었음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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