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최절정인데 여배우와 결혼하려고 150억 계약도 포기하고 세기의 결혼한 탑배우

‘세기의 결혼’으로 주목받은 두 사람은 결혼식도 무척 정성들여 준비했습니다.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린 신라호텔 메모리즈홀은 호텔 영빈관 뒤뜰에 위치한 도심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야외정원이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야외결혼식을 꿈꿨다. 로맨틱하고 낭만적인 가든웨딩을 올리고 싶다”던 권상우는 이날 우천에 대비해 대형 천막 2개를 설치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고급스러운 샹들리에를 다는 등 결혼식 준비에 각별한 신경을 썼습니다.

손태영이 선택한 웨딩드레스는 미국 명품업체 ‘케네스풀’ 수석 디자이너 오스틴 스칼렛의 작품. 세계에서 단 한 벌 뿐이라는 이 드레스는 가슴 부분에 수놓은 은실자수와 허리를 꽉 죄는 종모양 디자인이 인상적이었는데, 가격은 2천만 원을 호가했습니다. 핑크빛 이브닝드레스와 핑크빛 진주가 촘촘히 장식된 티아라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권상우 역시 평범한 턱시도가 아닌 자신의 체형에 맞춰 제작한 스리피스 정장에 붉은색 넥타이로 포인트를 줘 남다른 패션감각을 자랑했습니다.

인기 최절정에 여배우와 결혼하려고 150억 계약도 포기하고 세기의 결혼한 탑배우

권상우와 손태영은 지난 2008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천재 홍진경에는 ‘150억과 맞바꾼 찐사랑 권상우♥손태영, 홍진경한테만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이날 홍진경은 권상우·손태영 부부를 만나 부부의 일상과 결혼 비하인드를 들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 생활 중인 손태영과,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 중인 권상우는 “떨어져 지내다 보니 더 애틋해진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홍진경이 “맨해튼에서 손태영이 헌팅을 당했다더라”고 하자 손태영은 “딱 한 번”이라며 웃었고, 이를 영상으로 접한 권상우는 “텔레비전 부술 뻔했다”며 농담 섞인 질투를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홍진경이 “외국인들이 좋아할 스타일”이라고 거들자 권상우는 “우리 아내 예쁘다”며 흐뭇한 미소를 보였습니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끈 대목은 결혼을 앞둔 당시의 선택이었습니다. 권상우는 “그때가 커리어적으로 최고 인기 시기였다”며 “일본에서 150억 원 규모의 계약금을 받는 계약이 진행 중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결혼을 결정하면서 도의적으로 상황이 맞지 않아 계약을 해지했다”며 “손해를 많이 보고, 돌려줄 건 다 돌려준 뒤 회사를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그때도, 지금도 150억은 큰돈”이라며 담담하게 말했고, 홍진경은 “150억이 웬 말이냐. 너무 충격적이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손태영 역시 당시를 떠올리며 “그 여행(호주)에서 서로를 제대로 알게 됐고, 만난 지 두 달 차였다”고 덧붙였습니다.

권상우는 또 “스캔들 전 어머니가 연애 여부를 물으셨다”며 “과거 일로 선입견이 있을까 걱정했는데, 미스코리아 시절부터 예쁘게 봤다며 ‘웃는 게 예쁘다’고 하셨다. 어머니가 좋다고 하시니 더 좋았다”고 회상했습니다.

150억 원의 계약보다 사랑과 가정을 선택한 권상우의 고백은, 부부의 신뢰와 결단이 만든 ‘찐사랑’의 무게를 다시 한번 실감하게 했습니다.

한편, 권상우는 영화 ‘하트맨' 개봉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으며, 손태영은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미국에서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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