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 고백 후에도 환한 미소…사유리의 소탈한 패션이 눈길을 끄는 이유
“통장에 15만원밖에 없던 날, 재방료가 들어와 아들 옷을 샀다”는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최근 방송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털어놓은 방송인 사유리가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잃지 않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꾸밈없는 일상 속에서도 센스 있는 패션 감각을 드러내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소탈함 속 살아있는 컬러감…스트리트에서의 자유로움
야경이 빛나는 번화가의 횡단보도 위, 사유리는 양팔을 활짝 벌린 채 점프를 하며 특유의 활기찬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
흰색 티셔츠에 넉넉한 핏의 푸른 조거 팬츠, 그리고 크로스백으로 마무리한 스트리트룩은 활동성과 자유로움을 강조한다.
일상 속 데일리룩, 진정성 있는 꾸안꾸
또 다른 사진에서는 분홍 후드 집업과 다크 블루 스키니진, 그린 포인트가 더해진 운동화로 자연스럽고 경쾌한 느낌을 연출했다.
별다른 스타일링 없이도 톤온톤 컬러 배치와 체형에 맞는 핏으로 캐주얼한 멋을 살린 그녀의 룩은 많은 이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꾸안꾸’의 정석으로 다가온다.
긍정의 힘, 패션으로 이어지다
생활고를 솔직하게 털어놓은 사유리의 근황은 많은 이들에게 현실적인 공감과 위로를 전했다.
‘있는 그대로의 나’로 살아가는 사유리의 모습은, 브랜드나 값비싼 스타일보다 더 진정성 있는 패션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