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km' 야마모토 놀라운 8이닝 괴물투…오타니 11호 홈런 폭발, 다저스 일본인 파워 더 강해졌다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프리웨이 시리즈에 나선 LA 다저스가 일본인 듀오의 맹활약을 앞세워 대승을 거뒀다.
LA 다저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9-1로 승리했다.
이날 다저스는 일본인 우완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선발투수로 내세웠고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앤디 파헤스(중견수)-프레디 프리먼(1루수)-무키 베츠(유격수)-맥스 먼시(3루수)-라이언 워드(좌익수)-알렉스 콜(우익수)-달튼 러싱(포수)-알렉스 프리랜드(2루수)를 1~9번 타순에 배치했다.
야마모토는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오스왈드 페라자에 중월 적시 3루타를 맞고 첫 실점을 했다. 타구는 중견수 파헤스의 글러브를 맞고 굴절됐다.
0-1 리드를 내주고 경기를 시작한 다저스. 하지만 다저스는 개의치 않았다. 1회말 공격에서 무려 9득점을 올리며 승기를 잡은 것이다.
1회말 선두타자 오타니의 타구가 2루수 방면 내야 안타로 이어진 것이 그 시작이었다. 파헤스는 좌월 2점홈런을 터뜨렸고 그렇게 다저스는 2-1 역전에 성공했다. 시즌 14호 홈런이었다.
프리먼이 좌전 안타를 쳤고 베츠는 중전 안타를 때리는 등 무사 만루 찬스를 이어간 다저스는 워드가 좌중월 적시 2루타를 작렬, 주자 2명이 득점하면서 4-1로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러싱의 볼넷으로 1사 만루 찬스를 이어간 다저스는 프리랜드의 타구가 유격수 잭 네토의 악송구로 이어지면서 주자 3명이 모두 득점, 7-1로 점수차를 크게 벌렸다.
타자 일순에 성공한 다저스는 1번타자 오타니가 또 한번 타석에 들어설 수 있었고 오타니는 중월 2점홈런을 작렬하며 팀에 9-1 리드를 안겼다. 오타니의 시즌 11호 홈런이었다.
일찌감치 타선의 화끈한 지원을 받은 야마모토는 8이닝 2피안타 무4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투구수는 93개였고 포심 패스트볼 29개, 스플리터 20개, 싱커 15개, 커브 14개, 슬라이더 10개, 커터 5개를 각각 던졌다. 최고 구속은 97.5마일(157km). 이로써 야마모토는 시즌 6승째를 따냈다.
다저스는 결국 9-2로 승리했고 42승 23패를 기록했다. 에인절스는 24승 41패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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