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국경선 부근 사격대기태세 지시… "한국 도발 행위로 긴장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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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11일 한국의 무인기가 평양을 침투했다는 주장을 한 뒤 국경선 부근 포병여단에 사격대기태세를 지시했다.
14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13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가 국경선 부근 포병연합부대들과 중요임무 수행 부대들에 사격준비태세를 갖추라는 지시를 하달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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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13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가 국경선 부근 포병연합부대들과 중요임무 수행 부대들에 사격준비태세를 갖추라는 지시를 하달했다고 보도했다.
국방성 대변인은 "전시정원편제대로 완전 무장된 8개의 포병여단을 지난 13일 저녁 8시까지 사격대기태세로 전환하고 각종 작전보장사업을 완료하라"며 총참모부 작전예비지시를 발표했다.
총참모부는 "각급 부대, 군부대들이 감시 경계근무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또 북한 수도 평양시에는 대공 감시초소들이 증강됐다.
아울러 조선중앙통신은 "평양에 대한 대한민국의 중대주권침해 도발 행위로 하여 일촉즉발의 엄중한 군사적 긴장 사태가 조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 외무성은 지난 11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한국은 지난 3일과 9일, 10일에도 심야 시간을 노려 무인기를 평양시 중구역 상공에 침범시켜 수많은 반공화국 정치모략 선동 삐라(대북전단)를 살포하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감행하였다"고 주장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지난 11일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해당 주장에 대해 처음에는 "그런 적이 없다"고 했다. 다만 곧이어 "확인해 줄 수 없다"라고 입장을 바꿨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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