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아로 태어나 중학교 때 이름이 생겼다는 남자 배우
슬하에 아들 하나 딸 둘을 두고
아내와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업계의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아
부러움의 대상인 배우 성동일의
성장 과정은 매우 불우했다고 합니다.
무슨 사연이 있는지 함께 보시죠~
과거 성동일은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부모님에게 자신은 원치 않는 아이였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면서 "8살 터울의 누나 손에서 자랐다"며 "누나가 남의 집 밭일을 도와주고 먹을 것을 받아와서 키웠다"라고 이야기했죠.
성동일은 "열 살 때 아버지를 처음 만났다"며 "그런데 아버지를 만난 다음 날부터 맞았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요.
이어 "출생신고도 되어있지 않아 호적에도 없었다가 중학생이 되어서야 출생신고가 되어 호적에 올려졌다"며 “어린 시절 꿈이 ‘빨리 나이 들어서 나가 살고 싶다’였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아버지가 미워 20년 동안 얼굴도 보지 않고 살다가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리를 듣고도 장례식장에도 가지 않았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런 성동일이 '자신의 최고 인생작'을 "아내를 만나고 아이들을 낳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18년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 그는 "사생아로 태어나서 집사람과 결혼식도 못 올리고 애 셋을 낳고 살지만 가장 행복할 때는 '아빠 피자 먹고 싶어' 할 때, 가격 생각 안 하고 '먹어'라고 할 때"라고 밝히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죠.
그도 그럴 것이 성동일은 공채 탤런트에 뽑혔을 당시 장동건, 이병헌과 함께 3대 꽃미남 배우로 꼽히며 기대주로 불렸지만 연극 톤을 못 고쳐서 조기하차 당해 긴 무명 시절을 보냈습니다.
이후 사업까지 실패하며 가장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었던 때 지금의 아내를 만나게 되었는데요.
결혼식도 올리지 못하고 결혼해 준 아내가 본인 뒷바라지를 위해 자신 몰래 감자탕집에서 설거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영화, 드라마, 예능을 가리지 않고 출연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그는 친근한 이미지와 함께 다작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승승장구하고 있을뿐더러 자식 농사까지 대박이 났죠.
어린 시절 힘들었던 만큼 앞으로 앞길에 행복만 가득하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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