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에스파의 윈터가 다시 한번 사복 여신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인스타그램 속 그녀의 데일리룩은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꾸안꾸’의 정석으로, 심플한 아이템만으로도 트렌디한 무드를 완성해냈다.
화이트 티셔츠와 아이보리 스웻팬츠라는 기본적인 조합임에도 불구하고, 윈터는 오버핏 실루엣에 소매를 살짝 걷는 디테일 하나로 분위기를 확 달리했다.
이처럼 작은 포인트만으로도 룩 전체의 밸런스를 감각 있게 조절한 그녀의 센스가 돋보인다.

윈터가 선택한 티셔츠는 뉴발란스의 UNI 컬리지 클럽 반팔티셔츠. 클래식한 타이포 디자인과 드롭 숄더 구조, 그리고 여유 있는 핏 덕분에 활동성과 스타일을 모두 잡은 아이템이다.
가격도 49,900원으로 접근성이 높아, 누구나 손쉽게 꾸안꾸룩을 연출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계단에 앉아 찍은 사진 속 그녀는 시크한 표정으로 Y2K 감성을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단순한 코디지만 전반적인 실루엣과 연출력이 더해져, 스타일링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MZ 세대가 선호하는 ‘힙한 무드’와 ‘여유로운 감성’이 잘 녹아든 점이 눈길을 끌었다.

윈터의 이번 룩이 특별한 이유는 누구나 시도할 수 있는 기본 아이템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이다.
화이트 티셔츠에 아이보리 스웻팬츠라는 조합은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지만, 그녀는 소매를 자연스럽게 걷는 동작 하나만으로 꾸안꾸의 감도를 높였다.
이는 단순한 착용이 아니라, 본인의 분위기와 스타일을 녹여낸 결과다.

윈터는 단순히 옷을 잘 입는 것을 넘어, 어떤 무드를 어떻게 연출할 것인지를 아는 스타일링 능력을 지녔다.
이번 여름 룩 역시 뉴발란스 티셔츠 하나로 스트릿, 스포츠, Y2K 감성까지 동시에 아우르는 다층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