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81번째 생일' 바이든, 이번엔 가수 이름 혼동

김준상 아나운서 2023. 11. 21.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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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이 시각 세계입니다.

잦은 말실수로 고령 논란의 빌미를 줘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81번째 생일을 맞았는데요.

이번엔 미국의 유명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를, 다른 가수와 혼동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백악관에선, 식탁에 오를 운명에 놓인 칠면조 2마리를 사면하는 행사가 열렸는데요.

이 자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칠면조가 백악관에 오기까지 치열한 경쟁을 뚫어야 했다"면서 사면 대상으로 선정되는 게 "비욘세의 투어나 브리트니의 투어 티켓을 얻는 것보다 더 힘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바이든은, "그녀가 지금 브라질에 가 있는데, 브라질은 따뜻한 편"이라고 덧붙였는데요.

미국 언론은, 최근 브라질에서 공연한 가수는 테일러 스위프트였던 만큼, 바이든 대통령이 테일러 스위프트를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로 혼동해 말한 걸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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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45414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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