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조아란 인스타그램
카페 한쪽 벽을 배경으로 앉은 조아란의 일상룩이 눈길을 끈다. 편안한 블랙 쇼츠와 오버핏 반팔 티셔츠의 조합에 귀여운 캐릭터 그래픽이 더해져 스타일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이번 룩의 포인트는 단연 혼가먼트와 톰과제리의 협업으로 탄생한 티셔츠다.
앞면엔 뒤집힌 영문 레터링과 함께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일러스트가 배치돼 스트리트 무드를 가미했으며, 베이지 컬러의 버킷햇은 전체 착장에 부드러운 밸런스를 더한다. 버킷햇 전면의 자수 디테일도 눈여겨볼 포인트. 내추럴하면서도 위트 있는 데일리룩으로, 카페나 주말 외출에도 안성맞춤인 스타일이다.

/사진=조아란 인스타그램
조아란은 “티셔츠 앞뒤 꼭 가려서 입어야 되냐”는 유쾌한 멘트로 웃음을 유도하기도 했다. 그만큼 자연스럽고 자유로운 감성이 스타일 전체에 녹아 있다. 특히 스트릿 무드가 강한 톰과제리 협업 제품을 선택한 만큼, 평소 개성 있는 캐주얼룩을 즐기는 이들에게 좋은 참고가 된다.
이 룩을 따라 하고 싶다면, 톤 다운된 하의에 과감한 프린팅 티셔츠를 매치하고, 컬러가 안정적인 모자나 액세서리로 마무리하면 된다. 전체적으로 과하지 않으면서도 시선을 사로잡는 요소를 곳곳에 배치하는 것이 핵심이다.
다소 덥고 변덕스러운 봄과 여름 사이, 이런 스타일은 계절감도 챙기면서 트렌디한 감각도 함께 담아낼 수 있다. 이번 주말, 조아란처럼 유쾌한 그래픽과 함께 나만의 캐주얼룩을 완성해보는 건 어떨까.

/사진=조아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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