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콘퍼런스 3번 시드는 덴버에게로…샌안토니오에 10점차 완승, PO·PIT 대진 모두 완성

미국프로농구 서부콘퍼런스 3번 시드 싸움이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결정이 났다. 덴버 너기츠가 LA 레이커스를 제치고 서부콘퍼런스 3번 시드를 확보했다.
덴버는 13일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2025~2026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28-118, 10점차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덴버는 정규 시즌을 54승28패로 마감, 같은날 유타 재즈를 꺾은 LA 레이커스(53승29패)를 1경기 차로 제치고 서부콘퍼런스 3번 시드를 확보했다. 덴버는 6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대결한다. 4위 레이커스의 상대는 5위 휴스턴 로키츠다.
빅터 웸반야마가 휴식차 결장한 이날 덴버는 1쿼터부터 근소한 우위를 점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2쿼터에서는 홀로 11점을 책임진 니콜라 요키치를 앞세워 더욱 격차를 벌린 끝에 70-56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이후 후반 들어 샌안토니오의 반격이 이어지긴 했지만 덴버 역시 끈질기게 달아나며 좀처럼 여지를 주지 않았고, 경기 종료 47.3초를 남기고 줄리안 스트로더의 속공 덩크로 128-118로 달아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요키치는 이날 체력 안배 차원에서 18분만 뛰었지만 23점·8리바운드의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스트로더는 34분을 뛰며 팀내 가장 많은 25점을 책임졌다. 샌안토니오는 디애런 폭스가 24점으로 분전했다.
한편 동부콘퍼런스 5~6위 싸움은 토론토 랩터스가 5위, 애틀랜타 호크스가 6위로 결정났다. 토론토는 이날 브루클린 네츠를 136-101로 대파했고, 애틀랜타는 마이애미 히트에 117-143으로 완패했다. 두 팀은 나란히 46승36패를 기록했지만 타이브레이커에서 앞선 토론토가 5위, 애틀랜타가 6위가 됐다. 토론토는 4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애틀랜타는 3위 뉴욕 닉스를 상대한다.
이와 함께 양대 콘퍼런스 플레이-인 토너먼트 대진도 완성됐다. 서부콘퍼런스는 7위 피닉스 선스와 8위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가 격돌하한다. 여기서 이기는 팀은 2번 시드 샌안토니오와 붙고, 패한 팀은 9위 LA 클리퍼스와 10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승자와 붙어 이기는 쪽이 1번 시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만난다.
동부콘퍼런스는 7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8위 올랜도 매직이 격돌해 이기는 팀이 2번 시드 보스턴 셀틱스를 만나고, 패한 팀은 9위 샬럿 호니츠와 10위 마이애미의 승자와 붙어 이기는 쪽이 1번 시드 디트로이트 피스턴스를 상대한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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