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폐용기 김치냄새 '이거' 하나면 금세 잡을 수 있어요
밀폐용기 냄새제거 꿀팁
김치를 잠깐만 넣어놔도 밀폐용기에 김치냄새가 잔뜩 난 경험 모두 있으실 텐데요. 이럴 때 간단하게 냄새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씻어내기 전 물로 김치잔여물을 모두 제거해 주세요. 이후 주방세제가 들어간 통에 물을 한가득 넣어주고 세제를 풀어주면 얼룩 제거에 효과를 보여요.
이렇게 담가뒀다가 설거지를 해도 냄새는 쉽게 제거가 되지 않아요.
이럴 때 주방세제와 밀가루 조합이 최고!
김치통에 미지근한 물을 가득 담아주세요. 그리고 집에 남은 밀가루를 한 스푼 넣어줄 건데요. 만약 밀폐용기가 크다면 두 스푼 넣어주시면 돼요.
특히 유통기한이 지난 밀가루는 버리지 말고 냄새를 세정할 때 사용하면 아주 유용하답니다. 미지근한 물에 밀가루를 풀어준 뒤 주방세제를 한 스푼 펌핑해서 넣어주세요.
그리고 밀가루가 녹을 때까지 저어주면 되는데요.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미지근한 물이면 잘 풀어지고 충분해요.
이후 냄새가 골고루 빠질 수 있도록 뚜껑을 닫고 5분 간격으로 좌우로 돌려가며 싱크대에 방치해 두면 돼요.
이렇게 씻어낸 뒤 물을 버리고 다시 한번 같은 작업을 해주시면 아까 났던 김치냄새가 사라진 걸 직접 확인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뚜껑을 닫고 흔들어주면서 앞뒤로 세척을 해주면 밀폐용기와 뚜껑 모두 김치자국과 냄새가 사라진 걸 확인하실 수 있어요.
이렇게 청소를 해준 뒤 햇볕에 건조를 시켜주면 김치통 세척이 끝나요.
볕에 잘 드는 곳에 마른 신문지 한 장 깔아준 뒤 2~3일 방치해 주면 정말 감쪽같이 냄새가 사라져요. 김치냄새 더는 걱정 하지 말고 밀가루를 풀어서 세척을 해보세요.
그렇게 잔향이 심하던 김치냄새도 감쪽같이 사라져 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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