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북평에 288억 투입, 1만㎡ 규모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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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북평에 280억원이 투입되는 건축연면적 1만㎡ 규모의 중소 벤처기업을 위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될 예정이어서 집약적인 클러스터 형성, 지역경제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2일 동해시에 따르면 국비 160억원 지방비 128억원 등 총사업비 288억원을 들여 구호동 북평산업단지 내 부지에 지상 4층, 건축연면적 1만㎡ 규모의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구축사업을 오는 2023년 1월부터 추진해 오는 2026년말까지 완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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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북평에 280억원이 투입되는 건축연면적 1만㎡ 규모의 중소 벤처기업을 위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될 예정이어서 집약적인 클러스터 형성, 지역경제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2일 동해시에 따르면 국비 160억원 지방비 128억원 등 총사업비 288억원을 들여 구호동 북평산업단지 내 부지에 지상 4층, 건축연면적 1만㎡ 규모의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구축사업을 오는 2023년 1월부터 추진해 오는 2026년말까지 완성할 계획이다.
제조업·지식기반산업·정보통신산업 등 중소기업들이 입주할 지식산업센터에는 벤처기업을 운영하기 위한 사업공간·시설과 함께 입주업체의 생산활동을 지원할 금융·교육·의료시설, 물류시설, 어린이집·기숙사 등 복지시설, 근린생활시설, 상점 등이 들어선다.
이 곳에는 지원시설(혁신지원센터)과 생산시설(지식산업센터)을 연계한 공동 활용공간과 서비스가 제공되고, 입주업체들은 정부·지자체로부터 자금지원·세제혜택도 받게 된다.
시는 지난 5월 기본계획수립·타당성조사 용역 시행을 시작으로 11월에 건립부지를 확정하고 2023년 3월쯤 도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시는 지식산업센터 건축 예정지로 혁신지원센터 건립부지 인근 부지(1안) 또는 북평제2일반산업단지 내 부지(2안)를 매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창업보육센터를 수료한 중소기업들이 저렴하게 자사공장을 확보하기 쉽게 되는 것은 물론, 쾌적하고 능률적인 작업환경을 갖추게 돼 근로자 확보와 근무 환경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최근 지속적인 공자용지 가격 상승과 각종 규제로 인한 중소기업의 입지 애로사항도 어느 정도 해소될 전망이다.
이와함께 산업용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도시의 토지이용을 고도화할 수 있고, 현대화된 지원시설을 통한 입주기업의 생산성 향상, 중소 공장 난립으로 발생되는 도시미관 훼손 방지, 무등록 공장의 합법화 등 시너지 효과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전인수 jintru@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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