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음식 레시피? 혀대중으로 하는 것...채널 댓글, 기분 좋을 때 본다" (나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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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나래가 사람들을 위해 요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며 주방이모라고 불리는 게 가장 마음이 편하다고 털어놨다.
'방송일을 떠나서 지인들을 위해 진심을 다해 요리를 해주는 것이 멋지다'라는 댓글에 박나래는 "저는 이걸 좋아한다. 저는 주방이모라고 불리는 게 제일 맘 편한 사람이다. 요리사도 아니고 나래바 사장도 아니고 주방이모가 딱 좋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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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사람들을 위해 요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며 주방이모라고 불리는 게 가장 마음이 편하다고 털어놨다.
12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선 ‘10만 기념 댓글 읽기..! 그런데 스포를 곁들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박나래가 10만 구독자 달성 기념으로 댓글 읽기 이벤트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박나래는 “제가 (연예 뉴스에)댓글읽기 기능 없어져서 좋아했던 1인인데 근데 또 진짜 나래식은 댓글이 사랑이 넘치더라. 그래서 가끔 술을 먹으면 기분 좋을 때 본다”라고 밝혔다.
‘방송일을 떠나서 지인들을 위해 진심을 다해 요리를 해주는 것이 멋지다’라는 댓글에 박나래는 “저는 이걸 좋아한다. 저는 주방이모라고 불리는 게 제일 맘 편한 사람이다. 요리사도 아니고 나래바 사장도 아니고 주방이모가 딱 좋다”라고 털어놨다.
‘나래식 레시피 모음 만들어보겠다’라는 댓글이 소개된 가운데 “사실 눈대중으로 하지 않나”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눈대중이 아니고 혀대중이다. 그냥 대충 먹어보고 입맛에 맞으면 하는 건데 그렇다고 해서 제가 절대 미각은 아닌데 제작진과 이야기 해 본 결과 조금은 좀 레시피 정립을 하려고 한다"라며 "그래서 요리 할 때만큼은 술을 덜 마셔 보겠다”라고 능청스럽게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악플에 신경쓰지 말고 악플로 더 성장하는 박나래가 되라. 격하게 응원한다’라는 댓글에는 “감사하다”라고 화답했다.
또 앞으로 출연할 게스트들을 셀프 스포하는 모습도 보였다. ‘나혼산’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전현무와 기안84의 출연을 궁금해 하는 댓글에 박나래는 “스포일 수 있지만 이 분과는 얘기가 됐다. 기안 오빠는 자기가 뭔데 자꾸 날짜를 정하더라. 두 분을 모시고 싶은 생각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키의 출연을 바라는 댓글에는 “조만간 볼 수 있지 않을까? 그런데 샤이니의 키 혼자만 나와 줘도 빛날 텐데 혼자 안 오겠다고 한다. 월드 스타 두 명이나 온다니까 나 아주 부담스럽다”라고 자랑하며 키의 출연을 셀프 스포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나래식'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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