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재벌설' 아나운서 강수정 "치료비 너무 힘들어" 깜짝 고백...무슨 일?
'홍콩 재벌설' 아나운서 강수정 "치료비 너무 힘들어" 깜짝 고백...무슨 일?
현재 홍콩에 거주 중인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살인적인 물가에 놀란 일화를 소개했습니다.
최근 강수정의 유튜브 채널에는 “오랜만에 속마음을 다 털어준 절친 문PD를 만났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강수정은 최근 치과 진료를 받았다면서 “지금 내 앞니가 전부 임시치아다. 라미네이트를 새로 교체하는 중인데 계산하다가 울 뻔했다”며 “내가 원래 가오 때문에 일시불을 하는데 이번엔 3개월 할부를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아들도 교정을 하는데 비용을 듣고 정말 깜짝 놀랐다. 홍콩은 너무 비싼 게 스케일링도 아니고 살짝 광을 내주고 들여다보기만 하는 걸로 70만원이 나왔다"며 "홍콩은 완전 도둑”이라고 토로했습니다.
KBS 전 아나운서 강수정
1977년생 올해 나이 45세인 강수정은 KBS 입사 뒤 여러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원조 '아나테이너'의 길을 걸었습니다.
해피 선데이 등 KBS의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한창 잘 나가던 강수정은 입사 4년 만인 2006년 KBS를 그만두고 프리랜서를 선언을 했습니다.
그리고 2008년에는 4살 연상의 홍콩 금융계 종사자와 결혼했습니다.
당시 강수정은 홍콩 6성급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는데, 본식에서 명품 브랜드 림 아크라의 웨딩드레스와 591개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8000만 원 상당의 목걸이를 착용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결혼 후 홍콩 부촌 거주
특히 이들 부부가 홍콩의 대표적인 부촌 '리펄스 베이'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남편의 재력도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강수정이 거주 중인 '리펄스 베이'는 배우 성룡과 유덕화 등 홍콩 상류층만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아파트의 시세는 80억원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강수정은 "홍콩섬에 살고 있는데 뷰는 괜찮다"면서 "백만불짜리 뷰를 유머로 백만원이라고 했다가 진짜 백만원 커피 마신 것처럼 됐다"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남편 집안, 재력 화제
일각에서 남편의 '재벌설'이 제기되자 강수정은 "남편은 조금 즐기는 것 같다"면서 "우리가 가진 것보다 적으면 문제지만 크게 말하는데 뭐가 문제냐고 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강수정의 시아버지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미국 유명 로펌에서 근무했고, 시누이는 예일대를 졸업하고 뉴욕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는 등 법률가 집안으로 알려졌습니다.
누리꾼들은 "홍콩에 넓은 집이라니 찐부자 맞지", "남편 진짜 잘만났네", "뷰가 진짜 예술이던데", "솔직히 부러움", "결혼하고 여유가 느껴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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