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KT 최대 주주 됐다…정부 공익성 심사 통과

이채윤 2024. 9. 19. 13: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차그룹이 KT의 최대 주주로 바뀌는 절차가 마무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T가 지난 4월 낸 최대 주주 변경 건에 대한 공익성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현대차그룹으로 최대 주주 변경이 공공의 이익을 해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됐다고 19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 사옥. 연합뉴스 자료사진

현대차그룹이 KT의 최대 주주로 바뀌는 절차가 마무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T가 지난 4월 낸 최대 주주 변경 건에 대한 공익성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현대차그룹으로 최대 주주 변경이 공공의 이익을 해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됐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KT의 최대 주주였던 국민연금공단이 보유주식 일부를 매각함에 따라 KT 최대 주주는 현대차그룹으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KT는 과기정통부에 최대 주주 변경 건에 대한 공익성 심사를 신청한 바 있다.

공익성심사위원회는 △KT의 최대 주주 변경 이후 사업 내용에 변화가 없는 점 △현대차그룹이 추가적인 주식 취득 없이 비자발적으로 최대 주주가 됐으며 단순 투자 목적의 주식 보유로 경영 참여 의사가 없는 점 △현대차그룹의 현 지분만으로는 실질적 경영권 행사가 어려운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이번 최대 주주 변경이 공공의 이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봤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