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비’…11월 23일 낮부터 점차 그쳐

유하경 기상캐스터 2022. 11. 2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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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은 '첫눈이 내리는 날'을 의미하는 절기 '소설'이지만, 우리 지역에는 '눈'이 아닌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 남쪽 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경북 동해안에는 22일 오전부터, 대구와 경북내륙 대부분 지역은 낮부터 비가 시작돼, 23일 낮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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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은 ‘첫눈이 내리는 날’을 의미하는 절기 ‘소설’이지만, 우리 지역에는 '눈'이 아닌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 남쪽 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경북 동해안에는 22일 오전부터, 대구와 경북내륙 대부분 지역은 낮부터 비가 시작돼, 23일 낮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2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에 30~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고요.

대구와 경북 남부 내륙은 5~20mm, 경북 북부 내륙과 울릉도·독도에는 10~40mm가 전망됩니다.

특히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는 22일 저녁부터 23일 새벽 사이 강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22일 비가 내리면서 하늘빛 대체로 흐리겠고요.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으로 공기 질은 쾌청합니다.

22일 아침 대구의 기온 10도, 안동 6도, 구미 8도로 21일과 비슷하거나 2~3도가량 높게 출발해서요.

낮에는 대구 15도, 안동 14도, 구미 14도로 평년 기온과 비슷하겠습니다.

한편 22일 오후부터 23일 사이 동해상을 중심으로 강풍과 함께 물결이 높을 것으로 예상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22일 우리 지역은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내일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10도, 고령 7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15도, 고령 15도 보이겠고요.

현재 구미의 아침 기온 8도, 김천 5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 14도, 김천 13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6도, 봉화 4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14도, 봉화 1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12도, 낮 기온 16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3.0m로 약간 높게 일겠고요.

동해상을 중심으로 풍랑 예비특보 발효 중입니다.

이번 주 계속해서 기온 내림세 보이며 평년 수준에 머물겠고요.

28일에 또 한 차례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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