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중계 일정 총정리, "내일부터 무료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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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갈증 해소, 내일 오후 5시 첫 경기부터 무료다

KBO 팬들이 기다리던 실전 야구가 돌아온다. SOOP이 내일(19일)부터 3월 7일까지 약 3주간 해외 전지훈련지에서 열리는 KBO 구단들의 연습경기를 실시간 생중계한다. 첫 경기는 19일 오후 5시(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KT vs 멜버른 에이시스전이다. 이번 중계에는 KIA, KT, 롯데, SSG, 삼성, 두산 등 총 8개 구단이 참여하며, 호주와 일본 현지에서 치러지는 경기를 SOOP 야구중립1, 야구중립2 방송국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되는 KIA, KT, 삼성의 연습경기는 SOOP 독점 생중계다. 중계진은 장성호, 안경현, 오현택 해설위원과 김태우, 홍석현, 강승완, 김상엽 캐스터가 참여한다. KIA와 KT는 각 구단 공식 SOOP 방송국을 새로 개설해 해당 채널에서도 별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오릭스, 세이부, 지바 롯데 등 일본 퍼시픽리그 구단과의 한일 맞대결도 중계 대상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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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경기를 시청할 수 있는 채널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첫째, SOOP(구 아프리카TV)의 야구중립1, 야구중립2 방송국에서 전 경기 생중계된다. PC와 모바일 앱 모두 무료 시청 가능하다.

둘째, KIA와 KT는 구단 공식 SOOP 방송국을 별도 개설했기 때문에 해당 팀 팬이라면 구단 채널에서 더 집중된 중계를 볼 수 있다.

셋째, 한화의 경우 이글스TV와 KBSN스포츠를 통해 자체 중계를 진행하고 있다. 실제로 한화는 SOOP 중계 시작 전인 13일부터 이미 호주 멜버른에서 연습경기를 치르며 이글스TV로 중계했다.

롯데 역시 대만 타이강 호크스와의 경기를 타이강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한 바 있다. 한편 WBC 대표팀 평가전은 별도 채널에서 중계된다. 20일부터 시작되는 대표팀 6경기는 네이버 치지직과 KBO 유튜브에서 생중계되며, KBSN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 SPOTV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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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관전 포인트 5가지를 정리한다.

첫째, 삼성의 새 외국인 선수 합류 효과다. 삼성은 오키나와에서 캠프를 진행 중이며 KT와의 경기(3월 7일)까지 오키나와에서 다수의 연습경기를 소화한다. 새 시즌 외국인 투수와 타자의 KBO 적응 속도가 삼성의 시즌 성적을 가늠할 핵심 지표다.

둘째, KIA의 포스트 김도영 체제 가동 여부다. 김도영이 WBC 대표팀에 합류하면서 KIA는 스프링캠프 기간 김도영 없이 내야를 운용해야 한다. 유격수 자리를 놓고 윤도현, 정현창 등 젊은 선수들의 경쟁이 본격화된다. 아마미오시마에서 캠프를 진행 중인 KIA가 오키나와로 넘어와 치르는 연습경기에서 내야 조합을 어떻게 가져가는지가 관건이다.

셋째, KT의 호주 캠프 성과다. 내일 첫 중계 경기의 주인공인 KT는 호주 멜버른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멜버른 에이시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현지 팀들과 실전 경험을 쌓은 뒤 오키나와로 이동한다. 지난 시즌 FA로 영입한 최원준의 외야 적응과 신인 드래프트 6순위 박지훈의 실전 투구가 첫 중계에서 확인할 수 있는 핵심 포인트다.

넷째, 대형 신인들의 첫 실전 등판이다. 키움 1순위 박준현을 비롯해 NC, 한화, 롯데, SSG 등 각 구단이 드래프트 상위 라운드에서 지명한 유망주들이 연습경기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 특히 고졸 신인 투수들의 구속과 제구력이 프로 타자를 상대로 어느 수준인지 처음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다섯째, 일본 프로야구 팀과의 한일전이다. 오릭스, 세이부, 지바 롯데 등 NPB 퍼시픽리그 구단들과의 맞대결이 중계 라인업에 포함됐다. KBO와 NPB의 전력 차이를 가늠할 수 있는 흥미로운 경기들이다. 특히 올해 KBO는 선수 정원을 65명에서 68명으로 확대했기 때문에 각 구단이 늘어난 로스터를 어떻게 활용하는지도 볼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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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기억하면 된다, 핵심 일정 요약

SOOP 중계 기간은 2월 19일부터 3월 7일까지 약 3주간이다. 첫 경기는 내일(19일) 오후 5시 KT vs 멜버른 에이시스, 마지막 경기는 3월 7일 오후 1시 KT vs 삼성이다. 오키나와 KIA, KT, 삼성 연습경기는 SOOP 독점이며, WBC 대표팀 평가전은 20일부터 네이버 치지직과 KBO 유튜브에서 별도 생중계된다.

3월 12일부터는 KBO 시범경기가 시작되고, 정규시즌 개막은 3월 28일이다. 스프링캠프 연습경기부터 WBC 평가전, 시범경기, 개막전까지 앞으로 한 달 반 동안 야구 콘텐츠가 끊기지 않는다. 시즌 갈증이 심한 팬이라면 내일 오후 5시 SOOP부터 챙겨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