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다, 쉼표] 브레이크 없는 픽시 자전거 위험해요

김구연 기자 2026. 3. 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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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여러 명이 픽시 자전거를 타고 도로를 달리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픽시 자전거를 타는 이유는 뒷바퀴를 미끄러지게 하며 멈추는 일명 '스키딩(Skidding)' 기술 즐기려 것이지요.

픽시 자전거를 타는 청소년들은 대부분 무리를 지어 타는 특징도 있습니다.

청소년 픽시 자전거 무리가 휘청거리며 도로를 가로지르는 모습은 보는 이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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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여러 명이 픽시 자전거를 타고 도로를 달리고 있습니다. 옆 친구들과 장난도 치기도 합니다. 맨 끝 차로 하나를 완전히 차지하며, 이리저리 핸들을 흔들며 위험스럽게 타고 있습니다.

픽시 자전거는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픽시 자전거는 기어 자전거라고 불리는데, 브레이크도 없고 페탈과 뒷바퀴가 고정돼 있습니다. 페달을 굴리면 전진하고 멈추면 속력이 줄어들면서 정지합니다. 그러나 돌발 상황이 발생한다면 큰 문제가 생깁니다.

청소년들이 픽시 자전거를 타는 이유는 뒷바퀴를 미끄러지게 하며 멈추는 일명 '스키딩(Skidding)' 기술 즐기려 것이지요. 가속하다 갑자기 멈추며 급회전합니다. 제동장치보다 3~5배 제동거리가 필요하기에 자전거 무리 주변에 갑작스런 일이 발생하면 큰 사고로 이어집니다.

가속도가 붙은 자전거를 오직 다리 힘만으로 멈춰 세우기란 힘듭니다. 갑자기 정지하려다 체인이 빠져버린다면 아예 제동할 방법이 없어져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픽시 자전거를 타는 청소년들은 대부분 무리를 지어 타는 특징도 있습니다. 일명 '떼 드라이빙'을 즐기는 모습은 놀이를 넘어 무모해 보이기도 합니다. 도로교통법상 모든 자전거는 앞바퀴와 뒷바퀴를 각각 제동할 수 있는 제동장치를 갖춰야 합니다.

일부는 이런 행위를 자신들의 문화이며 친구들에게 자랑거리로 이야기할 수 있지만 민폐입니다. 청소년 픽시 자전거 무리가 휘청거리며 도로를 가로지르는 모습은 보는 이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합니다. 스릴을 즐기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안전이 담보되지 않은 놀이는 결코 용납될 수 없습니다.

/ 김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