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지만 공간 넓은 차'를 찾던 시절의 개성 있는 국산차가 있다. 현대 라비타는 2001년 나온 소형 MPV로, 톨보이 형태의 실용적인 차다. 유럽 감성 디자인으로 지금도 기억된다.

피닌파리나의 디자인
라비타는 이탈리아 명가 피닌파리나가 디자인에 참여했다. 키가 높은 톨보이 형태로 실내 공간을 넓게 뽑았다. 수출명은 '매트릭스'로, 같은 차다.

가격과 실용성
2001년형 1.5 기본형이 855만원부터 시작했다. 복합연비는 당시 기준 약 11~13km/L대였다. 작은 차체에 높은 시야와 넉넉한 공간이 강점이었다.

지금 본다면
국내는 가솔린만, 유럽 수출형에는 디젤도 있었다. 단종된 지 오래라 매물은 많지 않다. 실용적인 옛 소형차를 찾는 이에게 어울린다.

라비타는 작은 차에도 디자인과 공간을 담으려 한 현대의 실험이었다. 개성 있는 실용차를 원한다면 볼 만하다. ※ 국내명 라비타와 수출명 매트릭스는 같은 차이며, 엔진이 연식별로 달라져 사양이 다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