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8년 동행 마침표’ 브루클린, 자크 본 감독 전격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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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이 예상치 못한 시점서 자크 본 감독과의 인연을 마무리했다.
브루클린 네츠는 2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본 감독을 해임하기로 결정했다. 후임 감독은 빠른 시일 내에 선임할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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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네츠는 2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본 감독을 해임하기로 결정했다. 후임 감독은 빠른 시일 내에 선임할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본 감독은 2016년 코치로 임명되며 브루클린과 인연을 맺었다. 2022-2023시즌 주축선수들과의 불화설, 성적 부진으로 7경기 만에 경질된 스티브 내쉬 감독의 뒤를 이어 정식 감독으로 선임됐다.
브루클린은 본 감독 체제에서 본격적으로 순위 경쟁에 가세, 45승 37패를 기록하며 동부 컨퍼런스 6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시즌 중반 케빈 듀란트, 카이리 어빙 등 핵심 전력이 연달아 트레이드된 가운데에도 팀 전력을 빠르게 안정화시키며 호평을 받았다.
브루클린은 기대와 달리 본 감독 체제로 맞이한 2번째 시즌에 고전하고 있다. 시즌 초반에 5할 승률을 유지했지만, 경기를 거듭할수록 승수를 쌓는 페이스가 꺾여 하위권으로 내려앉았다. 브루클린은 21승 33패 승률 .389 동부 컨퍼런스 11위에 머물러있다.
기대치를 밑돌고 있지만, 본 감독 체제로 개막을 맞이한 건 올 시즌이 처음인 데다 아직 플레이 인 토너먼트 경쟁도 끝나지 않았다. 현지 언론 ‘ESPN’은 올스타 브레이크 전 마지막 경기였던 15일 보스턴 셀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0점 차로 완패(86-136)한 게 경질에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예상했다.
션 마크스 브루클린 단장은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팀의 발전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 결단을 내렸다. 본 감독은 8년 동안 모범적인 자세와 성품으로 팀을 이끌어왔다. 그가 우리 팀에 쏟아 부은 긍정적인 에너지는 선수단, 스태프의 기억에 오랫동안 남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본 감독은 2019-2020시즌 막판 케니 앳킨슨 감독이 경질됐을 때도 임시 감독을 맡은 바 있다. 브루클린에서 감독으로 총 139경기에서 71승 68패 승률 .511를 남겼다.
‘ESPN’은 “브루클린은 미칼 브릿지스를 중심으로 팀을 재건하고 있다. 올 시즌이 끝나면 전력을 강화할 수 있는 샐러리캡 여유, 드래프트 지명권을 갖고 있다”라고 전망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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