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서 '韓·中 전기차' 약진...테슬라 '모델 Y' 제쳤다

BYD 씨라이언 7

BYD 씨라이언 7호주 전기차 시장에서 한국 및 중국산 전기차 7종이 테슬라 '모델 Y'를 앞질렀다.

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호주에서 한때 압도적인 판매량을 자랑했던 테슬라 모델 Y는 판매량이 크게 감소해 전기차 판매 순위 8위에 그쳤으며 기아와 BYD, MG 등 한국과 중국 브랜드 전기차들이 상위권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4월 호주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전기차는 BYD의 '씨라이언(Sealion) 7'으로 모델 Y(280대) 판매량의 2배가 넘어서는 734대가 판매됐다. 

기아 EV5

기아 EV5BYD 오션시리즈 중 최신 모델인 씨라이언 7은 호주에서 5만4990~6만3990달러에 판매 중이며 높은 가성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다음은 MG의 전기해치백 'MG 4'로 같은 기간 363대가 판매되며 355대가 판매된 BYD '아토(Atto) 3'를 근소한 차이로 앞질렀다.

테슬라 모델 Y

테슬라 모델 Y기아 EV5는342대, EV3는 336대가 판매되며 그 뒤를 이었고 BYD 씰(Seal/325대), 지리 EX5(325대) 역시 모델 Y를 앞질렀다. 테슬라 모델 3은 220대가 판매됐으며 BYD 돌핀(Dolphin)은 216대가 판매됐다.

한편 지난달 호주 전체 신차 판매량은 9만614대로 전년 동기 대비 6.8% 감소했으며 지난 3월 판매량 10만8606대과 비교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BYD, 기아, 테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