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무쌍 용수정’ 권화운, 엄현경에 무릎 꿇었다 “父 돌아가시게 해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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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화운이 엄현경에게 진심으로 사과했다.
2일(수)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기획 장재훈 / 극본 최연걸 / 연출 이민수, 김미숙 / 제작 MBC C&I) 95회에서 주우진(권화운 분)이 용수정(엄현경 분)에게 무릎 꿇고 사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말미, 주우진은 여의주의 조언대로 용수정 앞에 무릎 꿇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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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화운이 엄현경에게 진심으로 사과했다.
2일(수)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기획 장재훈 / 극본 최연걸 / 연출 이민수, 김미숙 / 제작 MBC C&I) 95회에서 주우진(권화운 분)이 용수정(엄현경 분)에게 무릎 꿇고 사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주우진은 정신을 잃고 쓰러진 여의주(서준영 분)를 급히 병원으로 옮겼다. 뇌종양을 앓고 있는 여의주는 용수정, 이영애(양정아 분)에게 계속 병을 숨겼다. 주우진은 “아프다고 왜 말을 못 해? 이러다가 더 빨리 죽을 수 있어”라며 걱정했다. 여의주는 그런 주우진과 낚시 캠핑을 떠나 속마음을 나눴다.
방송 말미, 주우진은 여의주의 조언대로 용수정 앞에 무릎 꿇고 사과했다. 그는 “내가 용수정 씨 아버지를 돌아가시게 했어요. 순간적으로 너무 화가 나서 그렇게 됐어요. 미안합니다”라며 고개 숙였다. 이어 “다 내 잘못이에요. 그때 내가 도망치지 않았으면... 너무 늦어서 미안해요”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주우진 사과한 건 잘했네”, “드디어 정신 차린 듯”, “주우진과 여의주 형제가 한 팀이 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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