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연정훈"셋째 계획"결혼20년만에 반가운 소식

한가인, 셋째 계획 밝혔다…"세 번 유산, 인생이 무너진 시기"

배우 한가인(43)이 유산 경험을 고백하며 셋째 계획을 밝혔다.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지난 4일 '유산만 3번 겪은 한가인이 시험관으로 아들딸 한 방에 임신한 비결은? (+셋째 계획)'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한가인은 "가족의 은인이다"라며 시험관 시술을 도와준 의사를 설명했다. 7년 만에 은인과 만난 한가인은 "이 병원에 다니면서 기형아 검사를 다섯 번 했다. 그걸 개발한 게 선생님이라고 하더라"면서 "해외에서는 무척 비싼 검사인데 30년 전에 선생님이 개발하셨다고 한다. 한국은 20주 정도 되면 모든 임산부가 기형아 검사를 하는데 그걸 개발하셨다니 몰랐다"라고 밝혔다.

한가인은 병원을 찾게 된 계기도 밝혔다. 그는 "처음 10년 간은 아이를 낳을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이후에 아이를 가져야겠다고 생각하니 금방 한 두세 달 만에 생겼다. 당시에는 무지해서 임신 테스트기에 두 줄이 뜨면 바로 엄마가 된다고 생각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5주 차쯤 병원에 갔는데 유산기가 있다고 하더라. 그러면서 선생님에게 가보라고 소개해 주셨다"고 은인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이어 "선생님이 당시에 '아이를 갖는 것보다 건강한 아이를 낳게 해주고 싶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라고 해주신 게 너무 위안이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 여정은 쉽지 않았다. 한가인은 "당시 내가 1년에 3번이나 같은 주수, 같은 시기에 같은 증상으로 유산했다. 그때 정신적으로 정말 무너졌다.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다"라며 유산으로 겪은 아픔을 고백했다.

그럼에도 한가인은 포기하지 않았고 황도영 원장의 도움을 받아 세 번의 유산 이후 시험관으로 첫째 딸을 품에 안을 수 있었다. 이후 두 번째 시험관도 성공해 둘째 아들까지 얻었음을 밝힌 한가인은 "선생님이 터울까지 정해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가인은 "조금 더 여력이 있으면 셋째도 (낳고 싶다). 너무 예쁘고 감사하니까. 아이들이 아무리 말을 안 듣고 뭐를 하던 화가 안 난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문의는 "셋째 낳았어도 잘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답해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한가인은 지난 2005년 4세 연상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변함없이 심장 뛰게" 한가인, 결혼 20년 만에 ♥연정훈 프러포즈 멘트 공개했다

배우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의 프러포즈 멘트를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의 '프로 카레이서 연정훈 대신 제대로 과속 밟은 한가인 (f1레이스, 오프로드)'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한가인은 오프로드 드라이브에 도전했다.

이날 한가인은 "놀이기구 타는 것 엄청 좋아한다"라며 초반부터 높은 텐션을 보여줬다. 이어 한가인은 "저희 남편이 운전을 가르쳐줬다. 결혼하기 전에 면허는 땄는데 첫 차를 남편과 결혼하고 샀다"라고 말했다.

또 한가인은 "남편이 프러포즈 할 때 '자기를 변함없이 심장 뛰게 하는 것이 두 가지인데, 스포츠 카 엔진음과 저'라고 했다. 기분이 좋아야 되는 건지 헷갈렸다. 나랑 차를 비교하는 거야 싶었다"라면서도 "그래도 지금은 얼마나 극찬인지 안다. 그 때는 그게 뭐야 했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한가인은 " 남편은 차분한 스타일인데 카 레이싱을 좋아한다. 신호등 앞에 서 있을 때 아드레날린이 폭발할 것 같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24세에 ♥연정훈과 결혼… 한가인 "결혼식, 재앙이었다"

배우 한가인이 24세였던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한 이유를 고백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는 한가인이 출연해 비교적 이른 나이에 결혼해 가정을 꾸린 이유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한가인은 "첫 드라마에서 남편 연정훈을 만났다. 당시 우리가 데이트를 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보니 연정훈 집에서 부모님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 그런데 너무 화목한 집안을 보다 보니 나도 여기서 함께 행복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제가 갑자기 연기를 하게 되고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너무 힘들고 어디론가 도망가고 싶었다. 도망치고 싶었던 마음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유재석이 "제가 결혼식 사회를 봤다. 봄에 야외 결혼식을 했다"고 하자 "엉망진창이었다. 말 그대로 재앙이었다"고 공감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유재석의 "야외였고 약간 익어가는 봄이 아니라 초봄이었다. 춥기도 하고 땅이 매말라 있어서 건조해서 먼지가 막 일어났다"는 설명에는 "고기 반 먼지 반이었다"고 맞장구쳤다.

500여명 몰린 취재진도 문제였다. 유재석은 "지금은 포토라인이 딱 정해져 있는데 가인 씨와 김원희 씨 할 때만 해도 그런 게 없었다. 신랑 신부를 취재진이 둘러쌌다"고 전했고, 한가인은 "취재진도 같이 입장했다. 꽃이랑 해놓은 게 다 깨졌다. 저희도 길이 안 보여서 (겨우 지나갔다). 그때는 비공개 결혼식이라는 개념이 없을 때였다. '결혼식인데 공개를 왜 안 해'라는 분위기였어서 왜 야외 결혼식을 한다고 해서. 너무 죄송스러웠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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