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kg대 몸매 유지하는 36세 태연, '거꾸로 식사법' 비결 밝혀

사진=태연 유튜브 채널 캡처

가수 태연(36)이 평소 실천하는 식사법을 공개하며, 40kg대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을 공유했다.

태연은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 자신만의 식사법을 소개하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 그가 공개한 식사법이 과연 효과적인지, 자세히 살펴보자.

사진=태연 유튜브 채널 캡처

지난 10일 태연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영상에서는 태연이 마카오 단독 공연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일정이 끝난 후, 호텔로 돌아온 태연은 “아이스크림을 먹었지만 또 배가 고프다”며 저녁을 주문했다. 저녁이 도착한 후, 태연은 ‘거꾸로 식사법’을 실천하며 식사를 시작했다.

이날 태연은 먼저 단백질이 풍부한 고기를 섭취하고, 그 후 탄수화물이 포함된 빵을 먹었다. 이처럼 식사를 할 때 탄수화물보다 단백질을 먼저 먹는 것만으로도 다이어트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사진=태연 유튜브 채널 캡처

‘거꾸로 식사법’은 식사 순서를 바꿔 영양소를 섭취하는 방법이다. 이 식사법은 크게 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먹는 방법이다.

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의 순서로 식사를 하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막고, 빠르게 포만감을 느끼게 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는 소화가 오래 걸려 혈당을 천천히 올려준다. 혈당이 급격히 오르지 않으면 쉽게 허기를 느끼지 않게 된다.

또한,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된 채소를 먼저 먹으면, 씹는 횟수가 많아져 포만감을 유발하는 중추를 자극해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태연도 이 점을 활용해 탄수화물 섭취 전 먼저 단백질을 섭취하는 방법을 실천하는 것이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단백질은 탄수화물보다 지방으로 변하는 비율이 적고, 포만감을 더 오래 유지시킨다.

특히 식물성 단백질(콩류)은 혈당 상승을 천천히 유도해, 혈당 급증을 피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이다. 이 방법은 단백질을 먼저 섭취하면 후속 식사에서 탄수화물 섭취량을 자연스럽게 줄여주는 효과를 제공한다.

사진=태연 유튜브 채널 캡처

마지막으로 탄수화물, 특히 빵이나 밥과 같은 정제된 탄수화물을 섭취한다. 정제된 탄수화물은 혈당을 급격하게 올려 지방으로 전환되기 쉽다.

하지만 식이섬유와 단백질로 배를 채운 후,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포만감이 덜어져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를 방지할 수 있다.

태연이 공개한 ‘거꾸로 식사법’은 단순히 다이어트를 위한 방법일 뿐만 아니라, 건강한 체중 유지와 혈당 관리에도 도움이 되는 방법이다.

이 식사법은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막고, 빠른 포만감을 유도하여 과식을 방지할 수 있어, 체중 감량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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