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홀로서기 첫 성적표…3월 1만원대 무제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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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주도하던 알뜰폰 도매대가 협상이 이제 사업자 자율로 바뀐 뒤 첫 결과가 나옵니다.
SK텔레콤과 알뜰폰 업체들의 협상이 이달 안에 마무리되는데요.
소비자들이 체감할 만한 '저렴한 요금제'가 나올 수 있을지가 관심입니다.
엄하은 기자, 도매대가 협상 결과가 곧 나오는군요?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따르면 SK텔레콤과 알뜰폰 사업자 16곳의 도매대가 인하 협상이 이달 안에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과기부 관계자는 "알뜰폰 사업자들이 SK텔레콤과의 도매대가 협상 결과를 잇따라 신고하고 있다"며 "신고가 접수되면 15일 이내 반려 또는 수리 여부를 통지해야 하며 2월 내 절차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매대가는 알뜰폰 사업자가 이동통신사 망을 빌려 쓰는 대신 지급하는 비용으로, 알뜰폰 요금 경쟁력과 직결되는 요소입니다.
도매대가 산정 방식이 사업자 간 자율 협상 뒤 정부에 신고하는 사후 규제로 전환된 후 나오는 첫 협상 결과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쏠리고 있습니다.
[앵커]
중요한 건 역시 요금인데, 기대해도 되겠습니까?
[기자]
통상 협상이 끝나면 경쟁적으로 새 요금제가 나오긴 합니다.
관건은 협상 결과인데요 도매대가 지급 방식은 사용한 만큼 비용을 내는 종량제(RM)와 이동통신사의 정액형 요금제를 재판매하고 일정 비율을 지급하는 수익배분(RS) 방식으로 나뉩니다.
다만, 알뜰폰 요금제 대부분이 정액제인 만큼 종량제 도매대가만 인하될 경우 대다수 소비자는 요금 인하 효과를 체감하긴 어려운데요.
앞서 정부가 추진한 도매대가 협상에서도 종량제 도매대가 인하에 집중되면서 일부 저가 요금제가 출시됐지만 실제 가입 규모는 제한적이었습니다.
SBS Biz 엄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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