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흐린 하늘, 보름달 보기 어려워‥밤사이 눈 펑펑
[뉴스데스크]
지금 전국에 비, 눈구름이 가득해서 아쉽게도 정월 대보름달을 보긴 어렵습니다.
레이더 영상부터 살펴보시면 늦은 오후부터 서쪽에서 구름떼가 들어와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방에 비나 눈이 내리고 있고요.
제주 산지에는 대설특보도 발령 중에 있는데요.
차츰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지역이 늘겠고 예상되는 적설량도 많습니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북부 산지에 3에서 최고 8cm가량 내려 대설특보도 추가로 확대가 되겠고요.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많은 지방도 1에서 많게는 5cm 남짓 내려 쌓일 텐데요.
인접한 지역 내에서도 기온에 따라 적설량에 차이를 나타내겠습니다.
내일 내린 비와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고요.
남해안에서는 강풍이 이어지겠고 동해안에서도 너울성 파도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보시면 오늘보다 높게 시작합니다.
서울과 대전 1도, 대구 2도에서 시작하겠습니다.
한낮의 기온은 오늘과 비슷해서 서울 7도, 원주 8도, 광주 9도, 부산 11도가 예상됩니다.
전국 하늘 내일 오후부터 개겠지만 월요일인 모레 영동 지방에는 또다시 비나 눈이 내리겠고요.
다음주 갈수록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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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74218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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