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직접 국감장 돌며 "여야 의원들 노고에 감사"

정태진 2024. 10. 24. 17: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24일) 국정감사가 진행 중인 국회 상임위원회 회의장을 찾아 의원들을 격려했습니다.

한 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정무위, 환경노동위, 국토교통위 등 9개 상임위 국감 현장을 차례로 방문, 상임위원장과 여야 의원들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24일) 국정감사가 진행 중인 국회 상임위원회 회의장을 찾아 의원들을 격려했습니다.

한 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정무위, 환경노동위, 국토교통위 등 9개 상임위 국감 현장을 차례로 방문, 상임위원장과 여야 의원들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습니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의 국감장에서는 한 대표가 직접 마이크를 잡고 발언을 했습니다.

이철규 산자위원장이 먼저 "한 대표께서 국정감사하느라 고생하는 위원들을 격려하러 방문했다. 간단한 인사 기회를 드리려고 하는데 괜찮겠나"라며 발언 기회를 주자 한 대표는 "야당 의원들께서 너무 고생 많으시다. 우리 당 의원님들 노고 많으셨다. 보좌진들도 고생 많으셨다.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의 상임위 회의장 방문은 국감 마무리를 앞두고 여야 의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는 것이 표면적 이유지만, 특별감찰관 추진을 논의할 당 의원총회를 앞두고 의원들과 스킨십을 강화하려는 행보로도 읽을 수 있습니다.

한 대표는 국회 의원회관에 있는 당 보좌진협의회 사무실도 찾아 간식을 전달하며 "고생 많이 했다. 계속 말하지만, 우리가 먼저 변화하고 쇄신하는 것을 보여주자"라고 당부했습니다.

[정태진 기자 jtj@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