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삼성 이재용 회장 결혼식 초대 “자리 준비하겠다”(극한투어)

김명미 2024. 9. 2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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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가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을 결혼식에 초대했다.

조세호는 9월 20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진행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극한투어' 제작발표회에서 "이번에 튀르키예를 갔는데 '이곳에 그 친구랑 가면 좋겠다'라고 생각할 만큼 아름다웠고 맛집도 많았다"며 예비신부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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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김명미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조세호가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을 결혼식에 초대했다.

조세호는 9월 20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진행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극한투어' 제작발표회에서 "이번에 튀르키예를 갔는데 '이곳에 그 친구랑 가면 좋겠다'라고 생각할 만큼 아름다웠고 맛집도 많았다"며 예비신부를 언급했다.

이어 "실제로 제작진과 식당을 서치하면서 '신혼여행지에서도 이런 식으로 서치하면 맛집에 갈 수 있겠다' '신혼여행지에서 이런 행동을 하면 함께 가는 친구가 힘들어하겠구나' 등을 배웠다"고 말했다.

또 "무조건 많이 돌아다닌다고 좋은 것도 아닌 것 같고, 스폿을 잘 정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시간이 지나서 기념으로 여행을 간다면 제가 다녀온 곳을 한 번 더 가고 싶을 만큼 아름다웠다"고 덧붙였다.

특히 조세호는 결혼식에 이재용 회장이 오냐는 물음에 "그분에게 제가 연락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이 없더라. 혹시라도 이 뉴스를 본다면 놀라실 수도 있겠지만, 연락을 주신다면 자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최근 조세호는 '미니 핑계고'에서 "결혼식에 많은 회장님들이 오신다는데 이재용 형도 오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모르는데 어떻게 부르냐"면서도 "만약에 오신다면 준비 한 번 해보겠다"고 답한 바 있다.

한편 '극한투어'는 세계 곳곳에 숨겨진 극한의 여행지에서 극악과 극락을 오가며 여행의 재미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2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뉴스엔 김명미 mms2@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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