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하나로유통 작년 600억원 적자‥"조합원 손실 우려"

박성원 want@mbc.co.kr 2024. 10. 1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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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의 양대 유통 조직인 농협유통과 농협하나로유통이 지난해 6백억 원에 달하는 순손실을 냈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희용 의원이 농협중앙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협유통은 2021년 27억 8천8백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냈지만 2022년에 적자 전환했고, 지난해 순손실 규모는 287억 6천800만 원으로 확대됐습니다.

농협하나로유통의 당기순손실은 2019년 18억 2천400만 원에서 지난해 309억 5천900만 원으로 17배나 불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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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마트 [자료사진제공:연합뉴스]

농협의 양대 유통 조직인 농협유통과 농협하나로유통이 지난해 6백억 원에 달하는 순손실을 냈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희용 의원이 농협중앙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협유통은 2021년 27억 8천8백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냈지만 2022년에 적자 전환했고, 지난해 순손실 규모는 287억 6천800만 원으로 확대됐습니다.

농협하나로유통의 당기순손실은 2019년 18억 2천400만 원에서 지난해 309억 5천900만 원으로 17배나 불어났습니다.

두 유통 조직의 지난해 순손실은 모두 600억 원에 육박합니다.

이 같은 재정난 속에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의 하나로마트 매장 7곳이 폐점했습니다.

박성원 기자(wan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7712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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