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수학강사' 됐다...전국민이 다 아는 노래 불렀던 '걸그룹' 막내

'흰 눈이 기쁨 되는 날, 흰 눈이 미소 되는 날~'

출처 : 박유림 인스타그램

'컬러링 베이비 7공주'의 히트곡 'Love Song'을 기억하시나요. 평균 나이 7.8세 아이돌로 큰 화제를 모았던 걸그룹 7공주.

7공주는 지난 2018년 JTBC '슈가맨' 시즌 2 최초로 '100불'을 달성할 만큼 모두에게 추억으로 남아 있는 그룹인데요.

여기, 7공주 해체 이후 독특한 행보를 보이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 멤버가 있습니다.

그는 바로 그룹 7공주 출신 가수 박유림인데요.

출처 : 박유림 인스타그램

7공주의 히트곡 'Love Song' 앨범이 발매된 지도 20년이 넘었습니다.

7공주 출신 멤버들이 대다수 연예계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박유림은 다소 다른 길을 걸으며 제2의 인생을 펼치고 있는데요.

만 5세 때 데뷔해 현재 만 25세인 박유림. 그녀는 한국과학영재학교를 졸업해 카이스트 전산학부에 진학했습니다.

이후 수리과학부로 전과한 그녀는 주간지 '대학내일'의 표지를 장식하고 2019 미스인천 선발대회에서 선(善)에 입상하며 연예계 진출 가능성을 보였는데요.

출처 : 박유림 인스타그램

그러나 박유림은 연예계 진출이 아닌, 돌연 '수학 강사'의 길을 걷습니다.

2019년 스카이에듀 대학생 수학 멘토로 나선 박유림은 2년 뒤 본격적으로 온라인 강의 수학 강사로 데뷔했는데요.

그녀는 2022년 대성마이맥과 강남대성학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수학 강사 공개 선발대회 '매쓰코리아'에 입상하며 대치 두각학원에서 현장 강의를 진행하게 됩니다.

출처 : 박유림 인스타그램

박유림은 유년 시절, 방송 활동 외에도 가야금이나 플루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보였는데요.

그녀는 학교 공부와 연예계 활동을 병행하며 가장 재미있는 분야가 '수학'이라는 것을 느끼곤 공부를 하기로 결정합니다.

박유림은 어느 분야도 완전히 '포기'하지 않고, 악기 연주 등 취미 활동을 놓지 않으면서도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해 모델 활동도 이어갔습니다.

출처 : 박유림 인스타그램

그녀는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펼칠 수 있었던 비결로 '철저한 시간 관리'를 꼽았는데요.

어릴 적, 7공주 데뷔를 통해 꿈이었던 가수 활동을 이어가면서도 대기 시간에 수학 문제를 푸는 등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비거나 낭비되는 시간을 만들지 않고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방송, 음악, 공부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것인데요.

다양한 분야를 도전하며 '갓생'의 삶을 산 박유림. 그녀는 요즘 F1에 푹 빠져있다고 하는데요.

국내 최초 여성 F1 칼럼니스트로서 새 시장을 개척하고 싶다는 박유림. 그녀가 보여줄 앞으로의 행보가 더더욱 기대됩니다.


이 콘텐츠는 뉴스에이드의 제휴사 콘텐츠로써
운영 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