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돈화문, 다음 달 11일부터 보수 공사…관람객 출입문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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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대문 가운데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인 창덕궁 돈화문이 다음 달부터 보수 공사에 들어갑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 따르면 창덕궁 돈화문을 보수 공사를 11월 11일부터 추진할 예정이라고 공지했습니다.
돈화문은 해마다 수많은 방문객이 찾는 장소인데 최근 3년간 전문가들의 모니터링 결과 수리가 필요한 'E' 등급을 받아 다음 달 보수하기로 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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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대문 가운데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인 창덕궁 돈화문이 다음 달부터 보수 공사에 들어갑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 따르면 창덕궁 돈화문을 보수 공사를 11월 11일부터 추진할 예정이라고 공지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수리기술위원회 심의를 거쳐 건물 상·하층의 일부 부재를 해체해 보수하는 안을 가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중순부터는 돈화문으로 출입할 수 없으며, 관람객들은 돈화문 서쪽에 있는 금호문으로 입장하게 됩니다.
다만 금호문이 돈화문의 1/5 크기로 작아 궁능유적본부는 관람객이 나오는 출구를 따로 두는 방안도 검토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창덕궁의 정문인 돈화문은 1412년 5월에 처음 세워져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609년에 중수해 1963년 보물로 지정됐습니다.
돈화문은 해마다 수많은 방문객이 찾는 장소인데 최근 3년간 전문가들의 모니터링 결과 수리가 필요한 'E' 등급을 받아 다음 달 보수하기로 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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