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MVP' 시동 걸었다... KIA, 후반기 질주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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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디펜딩 챔피언'의 우승 전력이 갖춰질 전망이다.
KIA 타이거즈가 지난 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신한SOL뱅크 KBO리그에서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패하며 열세 시리즈를 확정 지었다.
지난 시즌 페넌트레이스를 1위로 마감하며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KIA는 '작은 거인' 김선빈의 활약과 함께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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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이의리도 2군서 실전 감각 조율중... 후반기 '우승 전력' 갖출까

(MHN 박승민 인턴기자) 후반기 '디펜딩 챔피언'의 우승 전력이 갖춰질 전망이다.
KIA 타이거즈가 지난 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신한SOL뱅크 KBO리그에서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패하며 열세 시리즈를 확정 지었다. 이로서 상승세를 치닫으며 단독 2위까지 맛봤던 전반기를 4위로 마무리하게 됐다.
하지만 후반기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 우승의 주역이었던 선수가 복귀한다.
지난 시즌 페넌트레이스를 1위로 마감하며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KIA는 '작은 거인' 김선빈의 활약과 함께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김선빈은 한국시리즈 5경기에서 23타석에 들어서며 22타수 10안타를 기록했다. 타율 .588와 OPS 1.518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김선빈은 지난 수년간 KIA에서 가장 꾸준히 활약한 타자 중 한 명이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329의 타율과 OPS .827을 기록하며 117.4의 wRC+(조정 득점 생산력)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규정타석 이상을 소화한 2루수 중 타율 1위, wRC+ 3위를 기록하며 생산성 측면에서 2루수로서 훌륭한 지표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초반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3월 25타수 11안타를 기록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하지만 4월 5일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1군에서 말소되었다.
이후 회복세를 보인 김선빈은 4월 18일 잠실 두산전에서 복귀했지만, 주루 과정에서 박계범과 충돌하며 부상을 당했다.
이튿날 복귀하여 선발로 출장하였고, 이후 4월 한 달간 3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하며 팀에 핵심 선수로서 알토란 같은 역할을 수행하였다.
하지만 5월 들어 월간 타율 .208과 OPS .620으로 부진했던 김선빈은, 결국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5월 21일 경기를 끝으로 1군에서 말소되었다. 이미 나성범과 이의리가 이탈해 있는 KIA로서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었다.
다행히 2루 자리에서 윤도현과 김규성 등의 대체 자원들이 활약해준 KIA는 6월 중순 이후 상승세를 탔다. 김선빈을 포함한 핵심 전력들이 이탈한 상황에서 이루어낸 더욱 값진 성과이기에, 이들이 복귀했을 때 KIA가 어느 정도의 전력을 갖출지 팬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그리고 부상에서 회복한 김선빈은 지난 8일부터 퓨처스 경기에 출장해 실전 감각을 회복하고 있다. 두 경기에서 5타석을 소화하며 3타수 2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김선빈에 더해 부상 이탈 전력이었던 나성범과 이의리도 최근 꾸준히 2군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지난 시즌 우승을 이끌었던 팀의 핵심 전력들이 하나둘 모이고 있다.
이번 시즌 핵심 전력들의 이탈로 초반 어려움을 겪었던 KIA이지만 '잇몸 야구'로 어느덧 4위에 올라 있다. 남은 시즌 복귀할 전력과 함께 강한 전력을 갖출 KIA가 시즌 끝에 어느 곳에 위치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KIA는 10일 오후 6시 30분 대전에서 한화와의 전반기 마지막 맞대결을 갖는다.
사진=연합뉴스,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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